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올해 10월까지 자사 가습기겸 공기청정기 `위니아 에어워셔ㆍ사진' 누적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홈쇼핑에서 판매량은 422%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만도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30~40%를 차지하는 계절 가전의 특성 상, 판매 증가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에어워셔에 대한 급속한 성장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일반 가습기와 비교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영유아를 자녀로 둔 주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워셔는 `자연 기화 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조가 오염돼도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미세한 물 입자를 타고 나오지 않는다. 또 별도의 살균액을 첨가할 필요 없이 주1회 청소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위니아만도 류봉수 전략경영팀장은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위니아만도가 2007년 국내 업계 최초로 에어워셔 제품을 출시한 이래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들어 대기업들이 진출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체 시장 규모는 2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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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30~40%를 차지하는 계절 가전의 특성 상, 판매 증가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에어워셔에 대한 급속한 성장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일반 가습기와 비교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영유아를 자녀로 둔 주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워셔는 `자연 기화 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조가 오염돼도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미세한 물 입자를 타고 나오지 않는다. 또 별도의 살균액을 첨가할 필요 없이 주1회 청소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위니아만도 류봉수 전략경영팀장은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위니아만도가 2007년 국내 업계 최초로 에어워셔 제품을 출시한 이래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들어 대기업들이 진출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체 시장 규모는 2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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