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가지의 국토 관련 지도정보 샘플데이터를 무상 공급한다. 우선 서울과 과천ㆍ안양 등 일부지역의 자료만 먼저 무료로 보여준 뒤, 전국 규모의 데이터는 수요에 따라 유ㆍ무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12종의 지도정보에 대한 샘플데이터를 산업체ㆍ연구기관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을 통해 무상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하는 지도 정보는 서울 일부지역과 과천ㆍ안양을 중심으로 한 수치지형도ㆍ연속지적도ㆍ토지피복도ㆍ항공사진ㆍ지형이미지데이터 등 환경부와 산림청, 국토부가 보유하고 있는 12종이며, 정부는 누구나 사이트(www.nsic.go.kr)에 접속하면 각각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생태자연도와 토지피복도ㆍ국토환경성평가지도ㆍ산사태위험지도 등은 타 지역도 무료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국가기본도와 수치지형도ㆍ픽토데이터(3차원 건물지형 이미지)ㆍ항공영상ㆍ지번도ㆍ라이다(항공 지형ㆍ표고 이미지) 등은 유료로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무상 공급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우선 시범운영을 해보고 활용도와 수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 향후 본격적인 유통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전국 국토 관련 정보를 3D로 제작해 민간에 유통시키고 각종 부동산 정보를 디지털로 제작해 통합시키는 작업 등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사진설명 : 국토해양부 국가정보센터가 무상 제공 중인 새주소-국가기본도 중첩 화면.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해양부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12종의 지도정보에 대한 샘플데이터를 산업체ㆍ연구기관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을 통해 무상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하는 지도 정보는 서울 일부지역과 과천ㆍ안양을 중심으로 한 수치지형도ㆍ연속지적도ㆍ토지피복도ㆍ항공사진ㆍ지형이미지데이터 등 환경부와 산림청, 국토부가 보유하고 있는 12종이며, 정부는 누구나 사이트(www.nsic.go.kr)에 접속하면 각각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생태자연도와 토지피복도ㆍ국토환경성평가지도ㆍ산사태위험지도 등은 타 지역도 무료로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국가기본도와 수치지형도ㆍ픽토데이터(3차원 건물지형 이미지)ㆍ항공영상ㆍ지번도ㆍ라이다(항공 지형ㆍ표고 이미지) 등은 유료로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무상 공급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우선 시범운영을 해보고 활용도와 수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 향후 본격적인 유통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전국 국토 관련 정보를 3D로 제작해 민간에 유통시키고 각종 부동산 정보를 디지털로 제작해 통합시키는 작업 등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사진설명 : 국토해양부 국가정보센터가 무상 제공 중인 새주소-국가기본도 중첩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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