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러시아 제약사인 알빌스(Alvils)와 CT(컴퓨터단층촬영) 조영제 `네오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 성분)의 러시아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비스트는 2013년 러시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제휴로 대웅제약은 향후 5년간 약 14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네오비스트'는 대웅제약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불순물 함량이 낮아 안전성이 높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대웅제약측 설명이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네오비스트'는 우수한 합성연구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러시아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러시아 제약시장은 17조원 규모로 성장률이 20.9%에 달한다.
대웅제약은 `네오비스트'를 필두로 우루사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이지에프, 루피어, 아데포비어 등 8개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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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스트는 2013년 러시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제휴로 대웅제약은 향후 5년간 약 14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네오비스트'는 대웅제약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불순물 함량이 낮아 안전성이 높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대웅제약측 설명이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네오비스트'는 우수한 합성연구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러시아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러시아 제약시장은 17조원 규모로 성장률이 20.9%에 달한다.
대웅제약은 `네오비스트'를 필두로 우루사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이지에프, 루피어, 아데포비어 등 8개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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