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김정일 사망으로 1770선까지 급락했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전, 스페인 국채 성공 발행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1.48% 상승으로 마감됐다.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은 폐장일(29일)을 앞두고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이 유럽의 재정위기를 단기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돼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도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 호전은 부분적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고용지표의 개선과 연말 소비시즌과 맞물려 개선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증시 흐름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는 미국의 경기개선에 따른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유럽의 진행상황에 따라 고점 수준을 타진하는 흐름 가능성이 높다"며 "지수 상승에 대비해 건설, 기계, 자동차, IT부품 및 장비 종목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주 0.43% 하락한 코스닥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미국 특수가 예상되는 IT업종과 배당 관련주가 유효하다는 의견이 높다. 또 의료기기(사회보장법 개정), 철도(김정은 3세 체제 안정) 관련주에 대한 상승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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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가증권시장은 폐장일(29일)을 앞두고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이 유럽의 재정위기를 단기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돼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도 미국의 거시경제 지표 호전은 부분적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고용지표의 개선과 연말 소비시즌과 맞물려 개선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증시 흐름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는 미국의 경기개선에 따른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유럽의 진행상황에 따라 고점 수준을 타진하는 흐름 가능성이 높다"며 "지수 상승에 대비해 건설, 기계, 자동차, IT부품 및 장비 종목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주 0.43% 하락한 코스닥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미국 특수가 예상되는 IT업종과 배당 관련주가 유효하다는 의견이 높다. 또 의료기기(사회보장법 개정), 철도(김정은 3세 체제 안정) 관련주에 대한 상승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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