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갖춘 초소형 무전기 SL1K를 공개하며 시장공략에 나선다.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대표 최건상)는 2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용 디지털 무전기 모토터보의 휴대용 제품군 `SL1K'와 차량용 `XiR M8600'시리즈를 선보였다.
제품 소개를 맡은 김한영 무전기 채널 사업 본부장은 "무전기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디바이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원한다"며 "디지털 무전기 시장 역시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산업용 무전기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작업지시서 관리, GPS기반 위치 추적, 전화접속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
특히 이날 주력제품으로 발표한 휴대용 디지털 무전기 SL1K은 호텔, 병원 등 고객 응대 서비스 업종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휴대폰 크기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주변 소음 정도에 따라 음량이 자동 조절되는 `인텔리전트 오디오' 기능과 진동 기능을 탑재했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별도의 장치 없이 오디오 액세서리,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등과 연동이 가능하다.
차량용 디지털 무전기 XiR M8600 시리즈는 운송, 물류, 교통 산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면에 연락처, 문자, 애플리케이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김한영 본부장은 "디지털 무전기는 2010년 최초 출시에 이어 작년엔 기반을 닦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작 단계"라며 "현재는 업무용 디지털 무선국만 허가된 상태지만, 2014년에 간이 디지털 무선국이 허가되면 디지털 무전기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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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대표 최건상)는 2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용 디지털 무전기 모토터보의 휴대용 제품군 `SL1K'와 차량용 `XiR M8600'시리즈를 선보였다.
제품 소개를 맡은 김한영 무전기 채널 사업 본부장은 "무전기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디바이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원한다"며 "디지털 무전기 시장 역시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산업용 무전기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작업지시서 관리, GPS기반 위치 추적, 전화접속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
특히 이날 주력제품으로 발표한 휴대용 디지털 무전기 SL1K은 호텔, 병원 등 고객 응대 서비스 업종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휴대폰 크기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주변 소음 정도에 따라 음량이 자동 조절되는 `인텔리전트 오디오' 기능과 진동 기능을 탑재했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별도의 장치 없이 오디오 액세서리,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등과 연동이 가능하다.
차량용 디지털 무전기 XiR M8600 시리즈는 운송, 물류, 교통 산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면에 연락처, 문자, 애플리케이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김한영 본부장은 "디지털 무전기는 2010년 최초 출시에 이어 작년엔 기반을 닦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작 단계"라며 "현재는 업무용 디지털 무선국만 허가된 상태지만, 2014년에 간이 디지털 무선국이 허가되면 디지털 무전기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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