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곳으로 늘려… 현지 요금조회 앱도 제공
LG유플러스는 4G LTE 상용서비스 이후 전 세계 220여개국으로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입출국층 로밍센터를 기존 2개에서 총 9개로 늘리고 로밍센터 위치도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곳으로 배치했다. 로밍센터 좌석도 14석에서 45석으로 3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전문 상담인력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원, 하루 출국장 로밍센터 고객응대를 일 700명에서 1700명 수준까지 확대했다. 임대로밍 이용자들을 위해서도 임대 로밍폰 6000대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로밍 고객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한 음성, SMS, 데이터의 로밍 요금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유플러스(U+) 로밍 편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현지와 한국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클럭, 주요 11개국의 환율정보, 환율 계산기, 현지 날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중국에 이어 일본 소프트뱅크와 제휴, 일본내에서 하루 1만2000원으로 데이터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일정액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홍콩,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올해 로밍고객이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로밍 ARPU도 30%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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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입출국층 로밍센터를 기존 2개에서 총 9개로 늘리고 로밍센터 위치도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곳으로 배치했다. 로밍센터 좌석도 14석에서 45석으로 3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전문 상담인력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원, 하루 출국장 로밍센터 고객응대를 일 700명에서 1700명 수준까지 확대했다. 임대로밍 이용자들을 위해서도 임대 로밍폰 6000대를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로밍 고객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한 음성, SMS, 데이터의 로밍 요금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유플러스(U+) 로밍 편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현지와 한국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클럭, 주요 11개국의 환율정보, 환율 계산기, 현지 날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중국에 이어 일본 소프트뱅크와 제휴, 일본내에서 하루 1만2000원으로 데이터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일정액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홍콩,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올해 로밍고객이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로밍 ARPU도 30%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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