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은행장 "지속적인 건전경영 강화" 밝혀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지속성장을 위한 건전경영'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2일 월례 조회사에서 민병덕 행장은 극심한 경쟁 속에서 가격과 서비스 경쟁에 몰두한 나머지 자칫 출혈경쟁에 집착하면 수익창출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행장은 "견실한 성장과 탄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흔들림 없는 토대를 다져 나가 고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핵심 축으로 민 행장은 스마트금융을 화두로 던지며,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컨버전스형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3월 스마트금융부를 신설한 것도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마트금융은 이제 단순한 금융 트렌드가 아니라 KB국민은행이 선도해나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 "5월 중 선보일 스마트브랜치도 미래를 창조하는 노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제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을 뛰어 넘어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모든 직원의 자신감과 자존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Korea Premier Bank'를 만들어 나가자는 제언도 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매월 첫번째 목요일을 `KB사랑의 날'로 정해 SNS 등으로 KB 알리기, 은행 상징색인 노란색 넥타이 착용 등 홍보활동을 벌이고 은행 컬러링 사용, KB 주식 갖기,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실천과 관련해서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2만2000여 임직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사기에서 `중석몰촉(中石沒鏃)'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진취적인 근무 태도를 당부했다.
길재식기자 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일 월례 조회사에서 민병덕 행장은 극심한 경쟁 속에서 가격과 서비스 경쟁에 몰두한 나머지 자칫 출혈경쟁에 집착하면 수익창출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행장은 "견실한 성장과 탄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흔들림 없는 토대를 다져 나가 고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핵심 축으로 민 행장은 스마트금융을 화두로 던지며,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컨버전스형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3월 스마트금융부를 신설한 것도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마트금융은 이제 단순한 금융 트렌드가 아니라 KB국민은행이 선도해나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 "5월 중 선보일 스마트브랜치도 미래를 창조하는 노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제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을 뛰어 넘어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모든 직원의 자신감과 자존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Korea Premier Bank'를 만들어 나가자는 제언도 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매월 첫번째 목요일을 `KB사랑의 날'로 정해 SNS 등으로 KB 알리기, 은행 상징색인 노란색 넥타이 착용 등 홍보활동을 벌이고 은행 컬러링 사용, KB 주식 갖기,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실천과 관련해서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2만2000여 임직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사기에서 `중석몰촉(中石沒鏃)'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진취적인 근무 태도를 당부했다.
길재식기자 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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