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페이(대표 이상규)는 통장기반의 새로운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결제서비스는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상대방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돈을 송금하고, 받을 사람이 회원가입 없이 입금계좌번호를 입력해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다른 회원의 휴대폰번호로 돈을 청구해 받을 수도 있게 해주는 소셜 페이먼트 서비스도 포함된다.
결제할 때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전화가 걸려오고, 금액을 듣고 5자리 비밀번호를 휴대폰에 눌러주면 된다. 1회 1일 50만원, 월 500만원까지 옐로잔고 및 통장의 잔액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yelopay.com)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통장 계좌번호와 휴대폰번호를 공인인증서 확인을 거쳐 등록하고, 옐로페이 전용 5자리 숫자의 비밀번호(PIN)를 설정하면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화면상에는 휴대폰번호 외에 어떤 정보도 노출되지 않고 비밀번호는 휴대폰에 눌러주는 방식이라 해킹우려도 없다. 또한 거래 승인 전에 전화를 통해 꼭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휴대폰도 있고 비밀번호도 아는 고객만이 사용할 수 있어 휴대폰 분실 시에도 도용 당할 가능성이 적다.
이상규 옐로페이 대표는 "옐로페이 결제서비스는 체크카드와 같은 구조로 가맹점 입장에서는 카드보다 낮은 수수료와 결제 익일 현금 지급의 장점이 있다"며 "기존 카드의 해킹과 부정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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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할 때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전화가 걸려오고, 금액을 듣고 5자리 비밀번호를 휴대폰에 눌러주면 된다. 1회 1일 50만원, 월 500만원까지 옐로잔고 및 통장의 잔액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yelopay.com)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통장 계좌번호와 휴대폰번호를 공인인증서 확인을 거쳐 등록하고, 옐로페이 전용 5자리 숫자의 비밀번호(PIN)를 설정하면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화면상에는 휴대폰번호 외에 어떤 정보도 노출되지 않고 비밀번호는 휴대폰에 눌러주는 방식이라 해킹우려도 없다. 또한 거래 승인 전에 전화를 통해 꼭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휴대폰도 있고 비밀번호도 아는 고객만이 사용할 수 있어 휴대폰 분실 시에도 도용 당할 가능성이 적다.
이상규 옐로페이 대표는 "옐로페이 결제서비스는 체크카드와 같은 구조로 가맹점 입장에서는 카드보다 낮은 수수료와 결제 익일 현금 지급의 장점이 있다"며 "기존 카드의 해킹과 부정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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