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인증정보시스템 구축
신청ㆍ심사ㆍ사후관리까지 전담
신청ㆍ심사ㆍ사후관리까지 전담
막걸리, 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전통주 품질 인증 관리에 IT시스템이 적용된다.
2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술 품질인증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술 품질인증 제도는 지난 2010년 발효된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술의 품질향상,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통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의 술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사후 관리를 맡고 있다. 국내 전통주 시장은 수백종에 약 84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지난 4월 기준으로 54종의 막걸리, 1종의 약주, 4종의 과실주가 술 품질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품질인증이 시행이 됐지만 종합적인 정보화 창구가 부재했다. 이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증 신청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술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선 술 품질인증 신청, 심사,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반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술 품질인증 업무처리시스템 및 농식품안전품질 정보시스템(통합민원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민원처리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술 품질인증의 성분분석의 의뢰에서 결과통보까지 일련의 과정도 농식품 검정시스템과 업무처리를 연계해 전산화한다.
이밖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술 품질인증 정부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각종 술 품질인증제도와 법률적 정보, 품질 기술 정보 등을 홍보하고 술 품질인증에 대한 상담 등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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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술 품질인증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술 품질인증 제도는 지난 2010년 발효된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술의 품질향상,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통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의 술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사후 관리를 맡고 있다. 국내 전통주 시장은 수백종에 약 84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지난 4월 기준으로 54종의 막걸리, 1종의 약주, 4종의 과실주가 술 품질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품질인증이 시행이 됐지만 종합적인 정보화 창구가 부재했다. 이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증 신청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술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선 술 품질인증 신청, 심사,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반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술 품질인증 업무처리시스템 및 농식품안전품질 정보시스템(통합민원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민원처리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술 품질인증의 성분분석의 의뢰에서 결과통보까지 일련의 과정도 농식품 검정시스템과 업무처리를 연계해 전산화한다.
이밖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술 품질인증 정부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각종 술 품질인증제도와 법률적 정보, 품질 기술 정보 등을 홍보하고 술 품질인증에 대한 상담 등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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