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중국 상하이에서 상해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SSTEC.원장 주쥔하오)와 `산업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STEC는 상하이 과학기술위원회 산하의 독립 비영리기구로서 국제기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대외기술협력업무를 맡고 있다.
진흥원은 상하이와 베이징에 글로벌기술사업화협력센터(GCC:Global Commercialization Center)를 구축한 바 있다. GCC는 한ㆍ중 기업간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현지 정부의 기술수요 정보를 파악하는 한편 한ㆍ중 공동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한ㆍ중 기업간 기술교류 지원,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지원 등 양국간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용근 원장은 "중국은 우리 기업 진출 수요가 매우 많은 국가이지만, 중소기업은 섣부르게 현지 진출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양국 기업간 기술이전과 공동프로젝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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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EC는 상하이 과학기술위원회 산하의 독립 비영리기구로서 국제기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대외기술협력업무를 맡고 있다.
진흥원은 상하이와 베이징에 글로벌기술사업화협력센터(GCC:Global Commercialization Center)를 구축한 바 있다. GCC는 한ㆍ중 기업간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현지 정부의 기술수요 정보를 파악하는 한편 한ㆍ중 공동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한ㆍ중 기업간 기술교류 지원,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지원 등 양국간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용근 원장은 "중국은 우리 기업 진출 수요가 매우 많은 국가이지만, 중소기업은 섣부르게 현지 진출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양국 기업간 기술이전과 공동프로젝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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