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무선 콘텐츠 공유기능 탑재
3D 기술 적용 입체음향 효과 극대화
올인원 시스템으로 설치도 간편해져
3D 기술 적용 입체음향 효과 극대화
올인원 시스템으로 설치도 간편해져
삼성전자, LG전자 등 홈시어터 업체들이 무선 콘텐츠 공유, 인터넷 검색 등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홈시어터 부문에서도 스마트 경쟁에 돌입했다.
8일 홈시어터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음향 기능을 강화시켜주었던 제품에서 벗어나, 콘텐츠 공유와 입체음향 기능을 강조한 스마트 홈시어터 출시를 늘리고 있다.
스마트 홈시어터는 그동안 선으로 연결해야했던 불편을 줄여 무선랜 규격 또는 블루투스 규격을 활용해 무선으로 콘텐츠를 공유, 감상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를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홈시어터에서 콘텐츠 공유 기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홈시어터는 기본 기능인 음질을 강화하고, 자사 스마트TV에서 구현 가능한 기능을 대거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주력제품인 `HT-E6730W', `HT-E6500W'는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와 `크리스탈 앰프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기능도 자체 내장해 일반TV에서도 스마트TV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올쉐어 플레이어 기능이 탑재된 PC, TV,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이 홈시어터에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2012년형 홈시어터 제품은 스마트폰과 PC에 있는 콘텐츠를 TV 대화면과 생생한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TV부문에서 3D를 강조하고 있는 LG전자(대표 구본준)는 홈시어터 부문에서도 3D 입체음향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모델명 BH9520TW)는 다양한 입체음향 기술을 적용해 공연장에 있는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탑재된 `3D 사운드 주밍' 기능은 3D 영상의 입체감에 맞춰 볼륨이 자동 조절돼 현장감을 높여준다. 또, 각 스피커 상단에 상향 스피커가 별도로 장착돼 소리가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느낌을 제공한다. DLNA, USB 호환 기능 통해 스마트 기기와 외부 저장매체에 저장된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복잡한 선 연결을 귀찮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하나의 스피커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제품도 나왔다.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7.1채널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하나의 스피커로 입체 음향효과를 제공하는 디지털 홈시어터(사운드 바)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수의 스피커와 케이블이 필요한 기존 5.1채널 시스템과 달리 단일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올 인원 시스템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활용도가 높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홈시어터시스템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2012년형 홈시어터 `HT-E6730W(위)`와 LG전자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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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홈시어터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음향 기능을 강화시켜주었던 제품에서 벗어나, 콘텐츠 공유와 입체음향 기능을 강조한 스마트 홈시어터 출시를 늘리고 있다.
스마트 홈시어터는 그동안 선으로 연결해야했던 불편을 줄여 무선랜 규격 또는 블루투스 규격을 활용해 무선으로 콘텐츠를 공유, 감상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를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홈시어터에서 콘텐츠 공유 기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 홈시어터는 기본 기능인 음질을 강화하고, 자사 스마트TV에서 구현 가능한 기능을 대거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주력제품인 `HT-E6730W', `HT-E6500W'는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와 `크리스탈 앰프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기능도 자체 내장해 일반TV에서도 스마트TV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올쉐어 플레이어 기능이 탑재된 PC, TV,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이 홈시어터에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2012년형 홈시어터 제품은 스마트폰과 PC에 있는 콘텐츠를 TV 대화면과 생생한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TV부문에서 3D를 강조하고 있는 LG전자(대표 구본준)는 홈시어터 부문에서도 3D 입체음향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모델명 BH9520TW)는 다양한 입체음향 기술을 적용해 공연장에 있는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탑재된 `3D 사운드 주밍' 기능은 3D 영상의 입체감에 맞춰 볼륨이 자동 조절돼 현장감을 높여준다. 또, 각 스피커 상단에 상향 스피커가 별도로 장착돼 소리가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느낌을 제공한다. DLNA, USB 호환 기능 통해 스마트 기기와 외부 저장매체에 저장된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복잡한 선 연결을 귀찮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하나의 스피커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제품도 나왔다.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7.1채널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하나의 스피커로 입체 음향효과를 제공하는 디지털 홈시어터(사운드 바)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수의 스피커와 케이블이 필요한 기존 5.1채널 시스템과 달리 단일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올 인원 시스템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활용도가 높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홈시어터시스템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2012년형 홈시어터 `HT-E6730W(위)`와 LG전자 2012년형 시네마3D 홈시어터.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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