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로 지속되는 열대야를 이겨내는 요즘이다. 지구촌의 축제인 만큼 많은 이슈와 스포츠 스타, 시사점을 남기는 올림픽의 이모저모를 비언어적 관점에서 살펴보자.
이번 2012 하계 런던올림픽의 지향하는 목표는 `Green' 과 `Social'이다. 올림픽 역사상 소셜림픽(Socialympic)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런던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클릭한 세계인이 300만 이상이다. SNS을 통하여 올림픽 메달 결과와 이슈가 시공간을 초월하며 세계적으로 실시간 공유되며 놀라운 미디어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놀라운 파급력을 가진 SNS는 우리나라 대표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단복으로도 선정된 한국 선수의 단복 안감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SNS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가 빼곡히 적힌 안감을 사용한 것이다. 이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를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피그말리온 효과는 누군가에 대한 타인의 긍정적인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으로 하여금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면서 기대에 충족되는 결과를 가져옴을 뜻한다.
5812명의 응원이 담긴 안감으로 제작된 대표복을 통해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전달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런 국민의 간절함이 전달되었는지 올림픽 금메달 효자종목 양궁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올림경 경기중 우리나라 여자 양궁 단체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굵은 빗줄기를 뚫어야 하는 마지막 한발에 금메달과 은메달 사이의 운명이 달려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였고, 올림픽 7연패라는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외신들은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를 `젓가락'과 `한국 여성의 김치 버무림'이라는 다소 황당한 분석을 내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실력으로 무장한 비결은 우리나라 국민만이 갖는 특유의 근성과 더불어 바로 이미지트레이닝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신경과학자 광 예 박사는 젊은 사람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상 훈련' 즉 `이미지트레이닝'에 대한 연구를 했다. 비노스 랑가나단 박사와 함께 저술한 연구 논문 `마음을 이용한 근력 키우기'에 따르면 생각만으로 팔꿈치 근육을 15% 증가시킨 놀라운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미지트레이닝은 훈련 과정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머리 속에서 상상하면서 근육이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신체 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은 신체 훈련과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소개하였듯이 이미지 트레이닝은 스포츠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이클 선수였던 황영조 선수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뒤늦게 전향한 마라톤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선수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하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며칠 전 우리에게 환희를 안겨 주었던 양궁도 2012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의 효과를 십분 활용하였던 스포츠 중에 하나이다.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로 이끌며 선수 자신들은 물론 지친 국민들에게 금메달의 기쁨을 전해주었던 열쇠는 바로 철저한 `이미지트레이닝'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운동선수에게 올림픽이란 4년에 한번 찾아오는 기회이자 자신의 노력과 역량에 대한 보상의 다른 이름이다. 현대인은 운동선수처럼 4년의 한번이라는 가혹함은 덜하지만 매 순간 치열한 일상에 놓여있다. 우리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보내 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과 최고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한 `이미지트레이닝'을 우리 자신과 주위에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관심을 전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긴장되는 상황, 익숙하지 않은 상황, 무언가 성취하고 싶은 상황에선 가능한 상세하게 그 상황을 이미지 트레이닝 하면서 자신의 역량과 한계를 뛰어넘는다면 우리 자신 한 사람 한 사람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ttps://twitter.com/yerago
허은아 예라고 대표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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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2 하계 런던올림픽의 지향하는 목표는 `Green' 과 `Social'이다. 올림픽 역사상 소셜림픽(Socialympic)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런던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클릭한 세계인이 300만 이상이다. SNS을 통하여 올림픽 메달 결과와 이슈가 시공간을 초월하며 세계적으로 실시간 공유되며 놀라운 미디어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놀라운 파급력을 가진 SNS는 우리나라 대표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단복으로도 선정된 한국 선수의 단복 안감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SNS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가 빼곡히 적힌 안감을 사용한 것이다. 이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를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피그말리온 효과는 누군가에 대한 타인의 긍정적인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으로 하여금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면서 기대에 충족되는 결과를 가져옴을 뜻한다.
5812명의 응원이 담긴 안감으로 제작된 대표복을 통해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전달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런 국민의 간절함이 전달되었는지 올림픽 금메달 효자종목 양궁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올림경 경기중 우리나라 여자 양궁 단체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굵은 빗줄기를 뚫어야 하는 마지막 한발에 금메달과 은메달 사이의 운명이 달려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였고, 올림픽 7연패라는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외신들은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를 `젓가락'과 `한국 여성의 김치 버무림'이라는 다소 황당한 분석을 내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실력으로 무장한 비결은 우리나라 국민만이 갖는 특유의 근성과 더불어 바로 이미지트레이닝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신경과학자 광 예 박사는 젊은 사람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상 훈련' 즉 `이미지트레이닝'에 대한 연구를 했다. 비노스 랑가나단 박사와 함께 저술한 연구 논문 `마음을 이용한 근력 키우기'에 따르면 생각만으로 팔꿈치 근육을 15% 증가시킨 놀라운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미지트레이닝은 훈련 과정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머리 속에서 상상하면서 근육이 함께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신체 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은 신체 훈련과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소개하였듯이 이미지 트레이닝은 스포츠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이클 선수였던 황영조 선수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뒤늦게 전향한 마라톤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선수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하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며칠 전 우리에게 환희를 안겨 주었던 양궁도 2012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의 효과를 십분 활용하였던 스포츠 중에 하나이다.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로 이끌며 선수 자신들은 물론 지친 국민들에게 금메달의 기쁨을 전해주었던 열쇠는 바로 철저한 `이미지트레이닝'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운동선수에게 올림픽이란 4년에 한번 찾아오는 기회이자 자신의 노력과 역량에 대한 보상의 다른 이름이다. 현대인은 운동선수처럼 4년의 한번이라는 가혹함은 덜하지만 매 순간 치열한 일상에 놓여있다. 우리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보내 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과 최고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한 `이미지트레이닝'을 우리 자신과 주위에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관심을 전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긴장되는 상황, 익숙하지 않은 상황, 무언가 성취하고 싶은 상황에선 가능한 상세하게 그 상황을 이미지 트레이닝 하면서 자신의 역량과 한계를 뛰어넘는다면 우리 자신 한 사람 한 사람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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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예라고 대표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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