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TV 1대로 2대 효과를 내는 `듀얼뷰` 기능을 탑재한 OLED TV를 일반에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2`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듀얼뷰(Dual View)는 1대 TV에서 서로 다른 2개의 풀HD 콘텐츠를 동시에 구현하는 삼성의 특화 기술로, 차세대 TV인 OLED TV에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야구 중계를 즐기고 싶은 남편과 드라마를 보고 싶은 아내가 이어폰이 달린 안경을 통해 한 화면으로 서로 다른 영상에 스테레오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동시발광구동(SEAV) 기술과 셔터글라스(SG) 방식을 결합해 선명하고 어지럼증 없는 3D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OLED는 컬러필터가 필요없고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색을 내기 때문에 `듀얼뷰` 기능에서도 한층 더 생생한 색감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기존 LCD TV의 액정과 달리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반응속도도 1천 배 이상 빨라 화질이 뛰어난 데다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전력효율이 좋다. OLED TV는 연말 양산을 앞두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밖에 갤럭시노트2 등 모바일제품을 위한 OLED 라인업과 75인치 슬림베젤 3D TV, 21.6인치 정사각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LCD 기술을 선보인다.
`IMID 2012`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등 6개국 85개사가 240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디스플레이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2`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듀얼뷰(Dual View)는 1대 TV에서 서로 다른 2개의 풀HD 콘텐츠를 동시에 구현하는 삼성의 특화 기술로, 차세대 TV인 OLED TV에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야구 중계를 즐기고 싶은 남편과 드라마를 보고 싶은 아내가 이어폰이 달린 안경을 통해 한 화면으로 서로 다른 영상에 스테레오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동시발광구동(SEAV) 기술과 셔터글라스(SG) 방식을 결합해 선명하고 어지럼증 없는 3D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OLED는 컬러필터가 필요없고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색을 내기 때문에 `듀얼뷰` 기능에서도 한층 더 생생한 색감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기존 LCD TV의 액정과 달리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반응속도도 1천 배 이상 빨라 화질이 뛰어난 데다 광원(백라이트)이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전력효율이 좋다. OLED TV는 연말 양산을 앞두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밖에 갤럭시노트2 등 모바일제품을 위한 OLED 라인업과 75인치 슬림베젤 3D TV, 21.6인치 정사각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LCD 기술을 선보인다.
`IMID 2012`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등 6개국 85개사가 240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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