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SM5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권토중래를 노린다. 르노삼성은 내년 SM5 신모델을 5만대 판매해 중형차 시장 점유율 22%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추가한 `뉴 SM5 플래티넘'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3.5세대 SM5는 전면 그릴과 전조등을 모두 바꾸고, 보닛 부분에 볼륨감을 줬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고시스템 등 수입 고급세단에 탑재되는 사양도 탑재시켰다. 전조등과 후미등에 LED를 적용했고, 실내 계기반에는 크롬 도금을 적용했다. 센터페시아에서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크게 만들었다.
내비게이션도 무선랜과 블루투스 통신기능을 갖춘 SK플래닛의 `T맵`을 적용했다. SK주유소에서 무선으로 지도정보를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기능도 확대해 음원서비스 멜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으면 스마트폰으로 연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2리터 CVTC 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지만, 초반 출력 증가와 연비를 개선했다. 연비는 리터당 14.1㎞(구 연비기준)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80만∼2759만원.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신차 성공으로 르노삼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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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새로운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추가한 `뉴 SM5 플래티넘'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3.5세대 SM5는 전면 그릴과 전조등을 모두 바꾸고, 보닛 부분에 볼륨감을 줬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고시스템 등 수입 고급세단에 탑재되는 사양도 탑재시켰다. 전조등과 후미등에 LED를 적용했고, 실내 계기반에는 크롬 도금을 적용했다. 센터페시아에서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크게 만들었다.
내비게이션도 무선랜과 블루투스 통신기능을 갖춘 SK플래닛의 `T맵`을 적용했다. SK주유소에서 무선으로 지도정보를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기능도 확대해 음원서비스 멜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내려 받으면 스마트폰으로 연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2리터 CVTC 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지만, 초반 출력 증가와 연비를 개선했다. 연비는 리터당 14.1㎞(구 연비기준)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80만∼2759만원.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신차 성공으로 르노삼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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