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홈쇼핑업체들이 패션 상품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 시즌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CJ오쇼핑은 `스타일오샵'을 강화하는 동시에 11월 한 달 동안 겨울 패션 특별전인 패션 잭팟타임으로 매출 10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잡았다. 이 방송은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에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이 매주 1회 125분 동안 방송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10월 30일에 진행된 첫 방송에서 1분에 1500만원이 넘는 주문을 받으면 약 2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며 "2차 방송에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100억 목표를 향한 순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샵도 디자이너 손정완의 새로운 브랜드를 단독 판매하며 총 16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70분으로 예정됐던 방송은 조기 매진으로 인해 60분만에 매진, 1분 평균 2700만원을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분당 최고 매출은 4000만원을 넘었고 패션 의류 평균 매출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홈쇼핑들이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은 높은 가격 등으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의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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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J오쇼핑은 `스타일오샵'을 강화하는 동시에 11월 한 달 동안 겨울 패션 특별전인 패션 잭팟타임으로 매출 10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잡았다. 이 방송은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에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이 매주 1회 125분 동안 방송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10월 30일에 진행된 첫 방송에서 1분에 1500만원이 넘는 주문을 받으면 약 20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며 "2차 방송에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100억 목표를 향한 순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샵도 디자이너 손정완의 새로운 브랜드를 단독 판매하며 총 16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70분으로 예정됐던 방송은 조기 매진으로 인해 60분만에 매진, 1분 평균 2700만원을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분당 최고 매출은 4000만원을 넘었고 패션 의류 평균 매출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홈쇼핑들이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은 높은 가격 등으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의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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