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휴유증으로 인해 상태 심각해져
선풍기 아줌마로 유명한 한혜경씨가 4년만에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한혜경씨는 2004년 불법 성형수술로 인해 일반인보다 3배 이상 커진 얼굴로 방송에 공개되며 선풍기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한때 아름다운 외모로 가수를 준비했던 그녀는 성형중독에 걸려 자신이 직접 실리콘과 콩기름을 주입하면서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이 풍선만큼 부풀어 올른 것.
방송 출연 후 주위에 많은 도움을 받아 여러차레 성형수술을 받고 취직도 해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지만 4년만에 다시 돌아온 선풍기의 아줌마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얼굴크기는 예전보다 작아졌지만 수술 휴유증으로 인해 눈 아래 피부가 쳐지며 눈이 감겨지지 않고 입도 벌리기 조차 힘들었으며 표정을 잃게됐다. 또한 계속되는 환청으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둬 정신병원에 수차례 입원해야만 했다.
선풍기 아줌마의 이야기는 다음달 1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다Q`에서 공개된다.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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