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통역 로봇ㆍUDTV 등 40개 새로운 서비스 확정
한국정보화진흥원이 KT컨소시엄과 협력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차별화된 IT기술로 세계 최초 `스마트 올림픽'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마련에 착수했다. 정보화진흥원은 2월 말 평창동계올림픽에 적용할 40개 새로운 서비스들을 확정할 예정이다.
3일 정보화진흥원과 업계에 따르면, 정보화진흥원은 IT관련 서비스들로 △자동 통역을 해주는 자원봉사 로봇 △HDTV보다 최대 4∼16배 선명한 UDTV 본방송 △안경 없이 3차원으로 현실감 있게 스키점프 중계방송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4G LTE 보다 수십배 빠른 5G 스마트폰 △가상현실 기반 첨단 사이버 면세점 △센서를 활용해 경기중인 선수 컨디션 정보 제공 △센서기반의 설질 빙질 관리 △HD급 동영상 기반 SNS 등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앞서 KT와 쌍용정보통신, 지앤 등은 SK컨소시엄 등과 경쟁해 이 사업을 수주했으며 올 2월28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KT컨소시엄이 수주한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 통합서비스 ISP 사업은 2018년 동계올림픽 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경기시스템 구축 방안과 관리자, 선수, 관광객, 미디어 등을 위한 각종 IT서비스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측은 "기존 올림픽을 분석하고 있고, 강원도 지역업체 지앤이 신규서비스 관련된 것들은 진행한다"면서 "정보화진흥원과 조직위가 실효성 분석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결정하고 올해 주관사업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문화, 첨단, 경제, 환경 등 주제별로 나눠 40가지 IT를 입힌 신규서비스모델을 2월 말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강상원 KT 영업대표는 "기존 올림픽과 같은 IT안전성과 유ㆍ무선 인프라는 기본이며, 증강현실ㆍ지능형 경기장 등 평창IT올림픽을 뽐낼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할 것"이라면서 "3월 경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홍보세미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올림픽 등 국제행사에서 최신 IT의 접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디지털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은 소셜올림픽을 기치로 내걸었다"면서 "최신 IT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포다 구체적인 IT운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보화진흥원은 최근 지난해 7월 열린 런던올림픽의 정보화 현황을 분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추진방안을 내놓기 위해 `런던올림픽으로 바라 본 올림픽 IT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문화 확산을 통한 올림픽 문화 패러다임의 변화다.
김성태 정보화진흥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선진국인 우리나라는 최신 IT를 활용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역대 올림픽과 차별화된 스마트 올림픽으로 추진해 미래올림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3일 정보화진흥원과 업계에 따르면, 정보화진흥원은 IT관련 서비스들로 △자동 통역을 해주는 자원봉사 로봇 △HDTV보다 최대 4∼16배 선명한 UDTV 본방송 △안경 없이 3차원으로 현실감 있게 스키점프 중계방송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4G LTE 보다 수십배 빠른 5G 스마트폰 △가상현실 기반 첨단 사이버 면세점 △센서를 활용해 경기중인 선수 컨디션 정보 제공 △센서기반의 설질 빙질 관리 △HD급 동영상 기반 SNS 등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앞서 KT와 쌍용정보통신, 지앤 등은 SK컨소시엄 등과 경쟁해 이 사업을 수주했으며 올 2월28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KT컨소시엄이 수주한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 통합서비스 ISP 사업은 2018년 동계올림픽 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경기시스템 구축 방안과 관리자, 선수, 관광객, 미디어 등을 위한 각종 IT서비스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측은 "기존 올림픽을 분석하고 있고, 강원도 지역업체 지앤이 신규서비스 관련된 것들은 진행한다"면서 "정보화진흥원과 조직위가 실효성 분석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결정하고 올해 주관사업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문화, 첨단, 경제, 환경 등 주제별로 나눠 40가지 IT를 입힌 신규서비스모델을 2월 말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강상원 KT 영업대표는 "기존 올림픽과 같은 IT안전성과 유ㆍ무선 인프라는 기본이며, 증강현실ㆍ지능형 경기장 등 평창IT올림픽을 뽐낼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할 것"이라면서 "3월 경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홍보세미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올림픽 등 국제행사에서 최신 IT의 접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디지털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은 소셜올림픽을 기치로 내걸었다"면서 "최신 IT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포다 구체적인 IT운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보화진흥원은 최근 지난해 7월 열린 런던올림픽의 정보화 현황을 분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추진방안을 내놓기 위해 `런던올림픽으로 바라 본 올림픽 IT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문화 확산을 통한 올림픽 문화 패러다임의 변화다.
김성태 정보화진흥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선진국인 우리나라는 최신 IT를 활용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역대 올림픽과 차별화된 스마트 올림픽으로 추진해 미래올림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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