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 TF 발족… 조직개편 완료후 본격 착수
`박근혜 정부` ICTㆍ과기 정책공약 대거 반영 예상
`박근혜 정부` ICTㆍ과기 정책공약 대거 반영 예상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ICT(정보통신기술) 국가정보화 청사진이 마련된다. 향후 5년간 인프라 고도화 전략은 물론 융복합 형태의 ICT 신성장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박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공약들이 대거 반영될 전망이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오는 5월까지 새정부의 국정 비전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 및 전략을 마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기존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의 목표 연도가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본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서울과학기술대, SK경영경제연구소 등 ICT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최근 발족하고,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구성에 돌입했다.
현행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정보화의 효율적, 체계적 추진을 위해 5년마다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직전에는 행정안전부가 2008년 12월 초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로 마련중인 국가정보화 기획 업무는 행안부에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로 이관되면서, 미래부로 기능적으로 통합되는 방통위가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종전 기본 계획 종료 시점은 올해 말이지만 새로운 정부의 국가 정보화 밑그림을 그려야 하고, 내년 실행 계획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서둘러서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근혜 당선자는 ICT(정보통신기술)와 과학기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의 내용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ICT 기반 신성장산업 발굴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각종 공약들이 정책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과거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국가 지식인프라 구축, 국가 핵심 인프라 고도화, 지식정보 시스템 통합, 개인정보보호 강화, ICT와 타산업과의 융합 과제 등이 망라됐다.
특히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에는 박 당선인이 공약한 `정부3.0'의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세부 공약들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3.0는 ICT 기반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새로운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최신의 ICT 트렌드를 국가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고위 관계자는 "정부조직 개편과 업무 분장이 완료되면 국가정보화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mindle@
7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오는 5월까지 새정부의 국정 비전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 및 전략을 마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기존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의 목표 연도가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본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서울과학기술대, SK경영경제연구소 등 ICT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최근 발족하고,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구성에 돌입했다.
현행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정보화의 효율적, 체계적 추진을 위해 5년마다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직전에는 행정안전부가 2008년 12월 초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로 마련중인 국가정보화 기획 업무는 행안부에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로 이관되면서, 미래부로 기능적으로 통합되는 방통위가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종전 기본 계획 종료 시점은 올해 말이지만 새로운 정부의 국가 정보화 밑그림을 그려야 하고, 내년 실행 계획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서둘러서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근혜 당선자는 ICT(정보통신기술)와 과학기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의 내용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릴 전망이다. 특히 ICT 기반 신성장산업 발굴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각종 공약들이 정책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과거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국가 지식인프라 구축, 국가 핵심 인프라 고도화, 지식정보 시스템 통합, 개인정보보호 강화, ICT와 타산업과의 융합 과제 등이 망라됐다.
특히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에는 박 당선인이 공약한 `정부3.0'의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세부 공약들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3.0는 ICT 기반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새로운 국가정보화 기본 계획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최신의 ICT 트렌드를 국가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고위 관계자는 "정부조직 개편과 업무 분장이 완료되면 국가정보화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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