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한국을 이끄는 기업들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신성장동력을 융합산업에서 찾고, 이를 위해 기존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핵심사업과 신성장 사업의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능형 빌딩시스템(IBS)이나 그린IT, 빅데이터 등 강점을 보여온 분야를 신규 사업과 연계해 고객에게 최상의 스마트 환경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풍부한 IBS 경험을 기반으로 최첨단 스마트 빌딩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IBS 솔루션만 해도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의료기관과 연계된 입주민 건강관리 시스템인 U-헬스케어, 빌딩 내 출입, 주민카드, 시설 이용 등을 카드하나로 통제하는 스마트카드 등이 있다. 또 주차관제나 주차유도, 차량위치 확인 등 U-파킹 시스템 역시 고객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롯데정보통신은 에너지 관리와 보안기술을 더욱 강화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등을 공략해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분야 역시 롯데정보통신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탄소배출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그린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10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승인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환경컨설팅회사로 등록했다. 또 올해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진단전문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롯데호텔이 호텔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50001)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수행했고,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참여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그린IT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대전에 구축한 재해복구센터는 모든 재해복구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DRaaS를 고안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SNS 등을 통해 생산된 빅데이터를 고객이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수 롯데정보통신 하이테크 부문장은 "융합은 새로운 기회이며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라며, "융합을 통한 적극적인 신사업 육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신성장동력을 융합산업에서 찾고, 이를 위해 기존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핵심사업과 신성장 사업의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능형 빌딩시스템(IBS)이나 그린IT, 빅데이터 등 강점을 보여온 분야를 신규 사업과 연계해 고객에게 최상의 스마트 환경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풍부한 IBS 경험을 기반으로 최첨단 스마트 빌딩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IBS 솔루션만 해도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의료기관과 연계된 입주민 건강관리 시스템인 U-헬스케어, 빌딩 내 출입, 주민카드, 시설 이용 등을 카드하나로 통제하는 스마트카드 등이 있다. 또 주차관제나 주차유도, 차량위치 확인 등 U-파킹 시스템 역시 고객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롯데정보통신은 에너지 관리와 보안기술을 더욱 강화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등을 공략해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분야 역시 롯데정보통신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탄소배출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그린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10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승인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환경컨설팅회사로 등록했다. 또 올해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진단전문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롯데호텔이 호텔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50001)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수행했고,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참여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그린IT를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대전에 구축한 재해복구센터는 모든 재해복구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DRaaS를 고안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SNS 등을 통해 생산된 빅데이터를 고객이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수 롯데정보통신 하이테크 부문장은 "융합은 새로운 기회이며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라며, "융합을 통한 적극적인 신사업 육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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