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최대 3200M바이트 전송하는 세계최고성능 SSD 개발
100G바이트 데이터 복사시 HDD는 17분 걸리나 '리뷰안 드라이브X' 설치땐 30초면 끝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 펨토초 경쟁시대입니다. SSD(Solid State Drive)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비즈니스를 적극 돕고 해외진출도 계획 중입니다."
SSD전문기업 리뷰안테크 안현철 대표가 "1초에 최대 3200M바이트를 전송하는 세계 최고 성능급 SSD(Solid State Drive) `리뷰안 드라이브X'를 최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200M바이트는 CD 5장, MP3음악 800곡에 해당하는 데이터 양이다.
안현철 대표는 "3200MB/s의 리뷰안 드라이브X는 기존 하드디스크들이 보통 100MB/s 속도인데 비해 30배 이상 빠른 속도이고 400~500MB/s인 SSD들에 비해서도 7배 가량 빠른 엄청난 속도로서 구형의 DRAM SSD, DRAM보다도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리뷰안 드라이브X는 빅데이터, 대용량 전송이 필요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서 기존 SSD로는 낼 수 없는 초고성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고속전송이 필요한 4K(풀HD의 4배) 비디오와 VOD서버에 PCI-Express 방식으로 간단히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비용 대비 월등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100G바이트의 데이터를 복사할 때 HDD는 17분 가량, 보통의 SSD는 4분 가량 걸리지만 리뷰안 드라이브X는 30초만에 끝낼 수 있다. 따라서 방송과 게임사 등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사업분야와 직종에서 시간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리뷰안 드라이브X는 이런 고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전용 LSI 컨트롤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시스템 CPU에 걸리는 부하가 작고 데이터의 안정성이 높다. 필요한 경우 미러링(Mirroring)을 통한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안 대표는 "이미 대량생산하고 있는 mSATA850 SSD를 쓰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면서 경쟁 제품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초고성능의 SSD이지만 중소기업과 개인사용자들도 컴퓨터 작업시간을 줄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대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리뷰안 드라이브X는 3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미 1차 물량은 모두 소진한 상태다. 제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관계로 현재는 국내 통신사, ISP업체, 서버판매업체 등을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리뷰안 드라이브X의 공급은 라온IT(대표 박기환1661-2084)가 맡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 펨토초 경쟁시대입니다. SSD(Solid State Drive)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비즈니스를 적극 돕고 해외진출도 계획 중입니다."
SSD전문기업 리뷰안테크 안현철 대표가 "1초에 최대 3200M바이트를 전송하는 세계 최고 성능급 SSD(Solid State Drive) `리뷰안 드라이브X'를 최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200M바이트는 CD 5장, MP3음악 800곡에 해당하는 데이터 양이다.
안현철 대표는 "3200MB/s의 리뷰안 드라이브X는 기존 하드디스크들이 보통 100MB/s 속도인데 비해 30배 이상 빠른 속도이고 400~500MB/s인 SSD들에 비해서도 7배 가량 빠른 엄청난 속도로서 구형의 DRAM SSD, DRAM보다도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리뷰안 드라이브X는 빅데이터, 대용량 전송이 필요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서 기존 SSD로는 낼 수 없는 초고성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고속전송이 필요한 4K(풀HD의 4배) 비디오와 VOD서버에 PCI-Express 방식으로 간단히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비용 대비 월등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100G바이트의 데이터를 복사할 때 HDD는 17분 가량, 보통의 SSD는 4분 가량 걸리지만 리뷰안 드라이브X는 30초만에 끝낼 수 있다. 따라서 방송과 게임사 등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사업분야와 직종에서 시간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리뷰안 드라이브X는 이런 고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전용 LSI 컨트롤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시스템 CPU에 걸리는 부하가 작고 데이터의 안정성이 높다. 필요한 경우 미러링(Mirroring)을 통한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안 대표는 "이미 대량생산하고 있는 mSATA850 SSD를 쓰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면서 경쟁 제품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초고성능의 SSD이지만 중소기업과 개인사용자들도 컴퓨터 작업시간을 줄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대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리뷰안 드라이브X는 3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미 1차 물량은 모두 소진한 상태다. 제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관계로 현재는 국내 통신사, ISP업체, 서버판매업체 등을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리뷰안 드라이브X의 공급은 라온IT(대표 박기환1661-2084)가 맡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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