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우리가 그라운드의 다크호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회사의 긴 역사만큼이나 사내 축구 동호회의 역사도 깊다.
KCC 축구동호회는 2000년에 창단해 사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호회가 됐다. 총 27명으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는 평균 연령이 33세로 비교적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축구를 하며 친목을 도모했지만 올해는 팀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 두 달 전부터 매주 연습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팀원들 역시 `올해는 다르다'라는 각오로 매주 연습에 빠지지 않고 땀을 흘리고 있다.
KCC축구동호회의 최고 성적은 2003년 16강 진출이었다. 올해는 10년 만에 16강 진출을 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덕 KCC축구동호회 총무(KCC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주임)는 "IT업무 특성상 파견이 많고, 주말과 야근이 잦아 모두 모여 연습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축구라는 공통의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최고 성적을 거둘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우리가 그라운드의 다크호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회사의 긴 역사만큼이나 사내 축구 동호회의 역사도 깊다.
KCC 축구동호회는 2000년에 창단해 사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호회가 됐다. 총 27명으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는 평균 연령이 33세로 비교적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축구를 하며 친목을 도모했지만 올해는 팀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기 두 달 전부터 매주 연습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팀원들 역시 `올해는 다르다'라는 각오로 매주 연습에 빠지지 않고 땀을 흘리고 있다.
KCC축구동호회의 최고 성적은 2003년 16강 진출이었다. 올해는 10년 만에 16강 진출을 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덕 KCC축구동호회 총무(KCC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주임)는 "IT업무 특성상 파견이 많고, 주말과 야근이 잦아 모두 모여 연습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축구라는 공통의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최고 성적을 거둘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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