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ㆍ 도쿄 ㆍ 홍콩 ㆍ 런던 등 국제 금융시장에 해외 점포
전세계 12개 은행 업무협약…현지서 저리대출 등 지원도
직원이 찾아가는 스마트브랜치
유료 SMS,무료 스마트알림으로 스마트머니 결제 가맹점 확충중
특화된`스마트금융`서비스제공
전세계 12개 은행 업무협약…현지서 저리대출 등 지원도
직원이 찾아가는 스마트브랜치
유료 SMS,무료 스마트알림으로 스마트머니 결제 가맹점 확충중
특화된`스마트금융`서비스제공
■ 전환기 금융산업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2부-3) IBK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비전 아래 한국금융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로 가는 한국 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은행을 향해 가고 있다. 우선 `5대양 6대주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확산으로 촉발된 변화에 부응해 차별화 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발굴하며 미래 선진금융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5대양 6대주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기업은행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5대양 6대주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전략'과 `세계 유수 은행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뉴욕, 도쿄, 홍콩, 런던 등 국제금융시장에 4개 지점을 비롯해 18개 영업점과 3개 사무소 등 총 21개 해외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을 위해서 아시아 핵심시장 중심의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다. 중국 지역의 경우 현지법인 내에 텐진, 칭다오, 선양, 옌타이, 쑤저우, 선전, 우한 등 1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지점전환, 인도 뉴델리사무소 지점전환, 미얀마 사무소 개소 등 아시아 지역 거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또 지난해 5대양 6대주에 걸쳐 12개 은행과 체결한 MOU를 촘촘하게 실행해 진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난해 5월 기업은행은 8800개 점포망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2위 은행인 B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은행(BOC)과 12월에는 필리핀 상업은행(BDO), 미얀마 SMID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유럽지역에서는 독일 도이치은행과 지난해 9월 협력을 체결했으며 러시아 VEB, 터키 야피크리디(Yapi Kredi)와 MOU를 맺었다. 이밖에도 중남미,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의 주요 은행들과 지난해 협약을 맺어 각 대륙별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기업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례로 A기업의 경우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이 보증한 어음을 발급 받았으나 유통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었는데 기업은행이 중국 BOC와 MOU 체결 후 BOC가 보증한 어음을 기업은행 창구에서 발급 받아 자금 융통성이 향상됐다. 또 동남아 등에서 한국기업들이 공장신축, 사무실 매입에 있어서 기업은행의 지원으로 저리에 대출을 받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100만 거래기업이 MOU 체결은행의 6만여개 영업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핏줄 같은 연계 지원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급보증을 통한 현지대출을 활성화하고 정보제공을 통한 조기정착 지원, 송금 및 투자은행(IB) 부문 협력, 글로벌인재 육성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기업은행 차별화 된 스마트금융 서비스= 그동안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온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스마트금융부를 만들어 스마트금융 부문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보여주기식의 서비스를 지양하고 고객들에게 실효성 있고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스마트금융 전략은 크게 스마트채널의 영업ㆍ마케팅 경쟁력 강화, 스마트기기와 IT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혁신 및 폭넓은 고객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브랜치의 구현이다. 특징적인 점은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2010년 1월 `개인스마트뱅킹' 앱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종이통장을 대체한 `IBK앱통장'을 선보였다. 기업은행의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IBK스마트알림과 스마트머니를 들 수 있다. 계좌 입출금 내역을 문자메시지(SMS)로 전송받는 유료서비스(계좌당 월900원)를 계좌수에 무관하게 무료 스마트폰 푸쉬 정보로 받는 `IBK스마트알림' 서비스는 출시 1여년 만에 입소문만으로 실 이용자가 2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IBK스마트알림 플러스에서는 실시간 카드승인내역을 비롯해 예적금 및 대출 만기일, 펀드수익율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IBK의 푸쉬 허브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BK스마트머니는 충전한 금액을 계좌번호나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번호만으로 가입자끼리 주고받는 P2P 금융거래와 실물카드 없이 자동화기기(당행ATM, 편의점ATM)에서 출금할 수 있는 모바일전자지갑 서비스이다. 모바일 웰렛 플랫폼으로 확장해 스마트머니 에코시스템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단기적으로 P2P 금융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쿠폰 등 스마트머니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IBK스마트터치는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과 함께 셀프 자산설계 기반으로 예ㆍ적금과 대출, 펀드 등의 개인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금융거래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대면채널도 스마트금융으로 변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스마트상담창구는 펀드, 보험, 재무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태블릿PC를 통해 시각화된 맞춤형 금융정보 제공해 상담에 활용하고, 가입완결의 제반업무까지 처리함으로써 스마트워크를 실현하게 됐다.
브랜치의 혁신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포터블IBK'는 태블릿PC, 스캐너 및 발급기가 담긴 이동형 가방을 들고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계좌개설, 전자금융 신규 및 카드발급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찾아가는 스마트브랜치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기업은행 지점이 전무한 울릉도에 `포터블IBK 1일 울릉지점'을 개설해 울릉도 군청과 교육청 임직원들은 기업은행 고객이 될 수 있었다.
기업은행은 서울 선릉, 수원, 포항에 3개 스마트브랜치를 운영하고 있다. 선릉과 수원의 스마트브랜치에서는 은행지점과 통신지점이 고객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KT 올레플라자 내에 설치됐다. 포항의 3호점은 IBK 프리앤이란 명칭으로 오픈했다. 3호점에서는 60여 가지의 업무를 직원의 도움 없이 처리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통장과 체크카드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최근 IBK흔들어적금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10명 단위로 그룹지어 모이면 최고 0.8%의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소셜네트워크형 스마트금융 상품이다. IBK흔들어적금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약 3개월만에 8만9000좌 이상 판매됐으며 6월 중 10만좌 돌파가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고객 요구와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비대면채널 플랫폼을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선행 구축하고 창구, 온라인채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통합 홍보ㆍ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별기획팀=한민옥차장 mohan@ㆍ강진규기자 kjk@ㆍ신동규기자 dkshin@ㆍ박세정기자 sjpark@
(2부-3) IBK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비전 아래 한국금융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로 가는 한국 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은행을 향해 가고 있다. 우선 `5대양 6대주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확산으로 촉발된 변화에 부응해 차별화 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발굴하며 미래 선진금융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5대양 6대주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기업은행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5대양 6대주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전략'과 `세계 유수 은행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뉴욕, 도쿄, 홍콩, 런던 등 국제금융시장에 4개 지점을 비롯해 18개 영업점과 3개 사무소 등 총 21개 해외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을 위해서 아시아 핵심시장 중심의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다. 중국 지역의 경우 현지법인 내에 텐진, 칭다오, 선양, 옌타이, 쑤저우, 선전, 우한 등 1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지점전환, 인도 뉴델리사무소 지점전환, 미얀마 사무소 개소 등 아시아 지역 거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또 지난해 5대양 6대주에 걸쳐 12개 은행과 체결한 MOU를 촘촘하게 실행해 진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난해 5월 기업은행은 8800개 점포망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2위 은행인 B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은행(BOC)과 12월에는 필리핀 상업은행(BDO), 미얀마 SMID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유럽지역에서는 독일 도이치은행과 지난해 9월 협력을 체결했으며 러시아 VEB, 터키 야피크리디(Yapi Kredi)와 MOU를 맺었다. 이밖에도 중남미,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의 주요 은행들과 지난해 협약을 맺어 각 대륙별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기업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례로 A기업의 경우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이 보증한 어음을 발급 받았으나 유통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었는데 기업은행이 중국 BOC와 MOU 체결 후 BOC가 보증한 어음을 기업은행 창구에서 발급 받아 자금 융통성이 향상됐다. 또 동남아 등에서 한국기업들이 공장신축, 사무실 매입에 있어서 기업은행의 지원으로 저리에 대출을 받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100만 거래기업이 MOU 체결은행의 6만여개 영업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핏줄 같은 연계 지원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급보증을 통한 현지대출을 활성화하고 정보제공을 통한 조기정착 지원, 송금 및 투자은행(IB) 부문 협력, 글로벌인재 육성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기업은행 차별화 된 스마트금융 서비스= 그동안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온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스마트금융부를 만들어 스마트금융 부문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보여주기식의 서비스를 지양하고 고객들에게 실효성 있고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스마트금융 전략은 크게 스마트채널의 영업ㆍ마케팅 경쟁력 강화, 스마트기기와 IT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혁신 및 폭넓은 고객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브랜치의 구현이다. 특징적인 점은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2010년 1월 `개인스마트뱅킹' 앱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종이통장을 대체한 `IBK앱통장'을 선보였다. 기업은행의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IBK스마트알림과 스마트머니를 들 수 있다. 계좌 입출금 내역을 문자메시지(SMS)로 전송받는 유료서비스(계좌당 월900원)를 계좌수에 무관하게 무료 스마트폰 푸쉬 정보로 받는 `IBK스마트알림' 서비스는 출시 1여년 만에 입소문만으로 실 이용자가 2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IBK스마트알림 플러스에서는 실시간 카드승인내역을 비롯해 예적금 및 대출 만기일, 펀드수익율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IBK의 푸쉬 허브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BK스마트머니는 충전한 금액을 계좌번호나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번호만으로 가입자끼리 주고받는 P2P 금융거래와 실물카드 없이 자동화기기(당행ATM, 편의점ATM)에서 출금할 수 있는 모바일전자지갑 서비스이다. 모바일 웰렛 플랫폼으로 확장해 스마트머니 에코시스템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단기적으로 P2P 금융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쿠폰 등 스마트머니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IBK스마트터치는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과 함께 셀프 자산설계 기반으로 예ㆍ적금과 대출, 펀드 등의 개인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금융거래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대면채널도 스마트금융으로 변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스마트상담창구는 펀드, 보험, 재무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태블릿PC를 통해 시각화된 맞춤형 금융정보 제공해 상담에 활용하고, 가입완결의 제반업무까지 처리함으로써 스마트워크를 실현하게 됐다.
브랜치의 혁신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포터블IBK'는 태블릿PC, 스캐너 및 발급기가 담긴 이동형 가방을 들고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계좌개설, 전자금융 신규 및 카드발급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찾아가는 스마트브랜치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기업은행 지점이 전무한 울릉도에 `포터블IBK 1일 울릉지점'을 개설해 울릉도 군청과 교육청 임직원들은 기업은행 고객이 될 수 있었다.
기업은행은 서울 선릉, 수원, 포항에 3개 스마트브랜치를 운영하고 있다. 선릉과 수원의 스마트브랜치에서는 은행지점과 통신지점이 고객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KT 올레플라자 내에 설치됐다. 포항의 3호점은 IBK 프리앤이란 명칭으로 오픈했다. 3호점에서는 60여 가지의 업무를 직원의 도움 없이 처리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통장과 체크카드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최근 IBK흔들어적금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10명 단위로 그룹지어 모이면 최고 0.8%의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소셜네트워크형 스마트금융 상품이다. IBK흔들어적금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약 3개월만에 8만9000좌 이상 판매됐으며 6월 중 10만좌 돌파가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고객 요구와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비대면채널 플랫폼을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선행 구축하고 창구, 온라인채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통합 홍보ㆍ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별기획팀=한민옥차장 mohan@ㆍ강진규기자 kjk@ㆍ신동규기자 dkshin@ㆍ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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