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이끌 차기 후임원장에 정통관료출신인 장광수 전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장 신임 원장 내정자의 취임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장 원장은 일선보고를 받으며 업무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신임 원장 내정자는 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에서 정보화 관련 업무로 잔뼈가 굵은 정보기술분야 전문가다.
정보화진흥원 내외부에선 지난 2008년 5월 취임한 김 원장이 이명박 정부에서 5년 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옛 한국전산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정보화진흥원을 이끌어 온 만큼, 이번에 큰 폭의 조직개편이 단행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전 김성태 원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5일 만료됐지만 약 3개월 여 간 신임 원장 인선은 지연됐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공기업 인사에서 `낙하산은 없다`고 강조하며 검증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심화영ㆍ정용철기자 dorothy@
12일 정부에 따르면, 장 신임 원장 내정자의 취임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장 원장은 일선보고를 받으며 업무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신임 원장 내정자는 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에서 정보화 관련 업무로 잔뼈가 굵은 정보기술분야 전문가다.
정보화진흥원 내외부에선 지난 2008년 5월 취임한 김 원장이 이명박 정부에서 5년 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옛 한국전산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정보화진흥원을 이끌어 온 만큼, 이번에 큰 폭의 조직개편이 단행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전 김성태 원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5일 만료됐지만 약 3개월 여 간 신임 원장 인선은 지연됐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공기업 인사에서 `낙하산은 없다`고 강조하며 검증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심화영ㆍ정용철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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