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 및 향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88개 세부과제의 연구실적이 △액정표시장치(LCDㆍ23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ㆍ23개) △차세대(25개) △감성터치(17개)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발표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디스플레이분야 대ㆍ중소 기업, 산ㆍ학ㆍ연 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한 `디스플레이 정보공유 포럼'이 개최된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현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개 및 장비ㆍ소재업계의 준비사항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이범석 덕산하이메탈 연구총괄과 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이 차세대 소재ㆍ장비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트렌드를 소개한다.
22일과 23일 양일간은 디스플레이 관련 정부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터치' 분야를 별도 세션으로 분류,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현 터치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개최된 행사 개막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우수자에게 산업부 장관상과 평가원장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임영 선익시스템 부사장, 서경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 문대규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정현 LG디스플레이 수석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김태형 두산전자 수석, 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 윤춘섭 KAIST 교수, 양병춘 삼성디스플레이 수석 등이 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정일 산업부 전자부품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기술 및 시장 정보에 대한 교류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이번 행사는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 및 향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88개 세부과제의 연구실적이 △액정표시장치(LCDㆍ23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ㆍ23개) △차세대(25개) △감성터치(17개)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발표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디스플레이분야 대ㆍ중소 기업, 산ㆍ학ㆍ연 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한 `디스플레이 정보공유 포럼'이 개최된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현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개 및 장비ㆍ소재업계의 준비사항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이범석 덕산하이메탈 연구총괄과 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이 차세대 소재ㆍ장비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트렌드를 소개한다.
22일과 23일 양일간은 디스플레이 관련 정부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터치' 분야를 별도 세션으로 분류,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현 터치산업의 기술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개최된 행사 개막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우수자에게 산업부 장관상과 평가원장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임영 선익시스템 부사장, 서경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 문대규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정현 LG디스플레이 수석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김태형 두산전자 수석, 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 윤춘섭 KAIST 교수, 양병춘 삼성디스플레이 수석 등이 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정일 산업부 전자부품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기술 및 시장 정보에 대한 교류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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