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이 조선일보의 `혼외(婚外)아들' 보도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한 가운데 조선일보가 다시 앞 보도를 재확인하는 기사를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 검찰총장은 6일 대검 대변인을 통해"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앞으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채 총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본지 취재 결과 채 총장은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54)씨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며 "채 총장과 Y씨 주변에는 채 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1999년 무렵 Y씨와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채 총장의 아들은 지난 8월 31일 미국 뉴욕행 비행기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 총장은 청와대의 인사검증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인(55)과의 사이에 1녀(16)를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채 검찰총장은 6일 대검 대변인을 통해"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앞으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채 총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본지 취재 결과 채 총장은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54)씨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며 "채 총장과 Y씨 주변에는 채 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1999년 무렵 Y씨와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채 총장의 아들은 지난 8월 31일 미국 뉴욕행 비행기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 총장은 청와대의 인사검증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인(55)과의 사이에 1녀(16)를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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