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이 2015년까지 생활가전 1위에 이어 2017년까지 프린터 부문도 세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생활가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TV 분야보다 3배 이상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부근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언론인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년까지 생활가전 분야 세계 1위와 세계 TV 시장 10년 연속 1위를 하고 2017년까지 A4 프린터ㆍ복합기 부문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TV 사업의 경우 유럽에서 10대중 6대가 삼성TV이고 북미 시장 점유율도 34%로 잘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에서 앞으로도 깊이 있는 소비자 조사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2013에서 공개한 UHD(초고화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앞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2015년 생활가전 글로벌 1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상품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제조,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생활가전에서는 냉장고가 2년째 1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3가지 핵심 가치로 △마음의 평화(Peace of mind) △편안함과 편리함(Comfort and Convenient) △즐거움(Entertainment)을 꼽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2013 개막인인 6일 명품 가구사인 B&B이탈리아, 아크리니아(Arclinea)와 협업해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스 내에 약 270㎡ 규모로 특별전시 공간인 `프리미엄 하우스'를 조성하고 주요 거래선을 초청했다. 프리미엄 하우스에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채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빌트인 조리기기와 스마트에어컨, 모션싱크 청소기 등을 전시했다. 클럽드쉐프(Club des Chefs) 대표 `미쉘 트로와그'를 비롯 쉐프들은 IFA 전시회가 개최되는 4일 동안 7개의 세션을 마련해, 삼성 주방가전을 이용한 세계 최고 요리를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이 자리에서 윤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생활가전 제품이 프리미엄으로 가기 위해서는 첫 번째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하고 두 번째는 제품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생활가전 사업은 TV사업보다 세배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는 제품 생산을 위한 플랫폼 변경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사장은 "클럽드쉐프 등 삼성 가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확대하겠다"며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제품에 반영하고 그러한 열정 포인트를 소비자와 공유해 삼성 가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문화와 예술, CSR(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추구하고 신흥시장에서는 본질적 생활가전의 가치를 추구하며 소비자의 마음까지 담는 특화된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윤부근 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언론인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년까지 생활가전 분야 세계 1위와 세계 TV 시장 10년 연속 1위를 하고 2017년까지 A4 프린터ㆍ복합기 부문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TV 사업의 경우 유럽에서 10대중 6대가 삼성TV이고 북미 시장 점유율도 34%로 잘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에서 앞으로도 깊이 있는 소비자 조사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2013에서 공개한 UHD(초고화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앞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2015년 생활가전 글로벌 1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상품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제조,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생활가전에서는 냉장고가 2년째 1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3가지 핵심 가치로 △마음의 평화(Peace of mind) △편안함과 편리함(Comfort and Convenient) △즐거움(Entertainment)을 꼽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2013 개막인인 6일 명품 가구사인 B&B이탈리아, 아크리니아(Arclinea)와 협업해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스 내에 약 270㎡ 규모로 특별전시 공간인 `프리미엄 하우스'를 조성하고 주요 거래선을 초청했다. 프리미엄 하우스에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채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빌트인 조리기기와 스마트에어컨, 모션싱크 청소기 등을 전시했다. 클럽드쉐프(Club des Chefs) 대표 `미쉘 트로와그'를 비롯 쉐프들은 IFA 전시회가 개최되는 4일 동안 7개의 세션을 마련해, 삼성 주방가전을 이용한 세계 최고 요리를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이 자리에서 윤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생활가전 제품이 프리미엄으로 가기 위해서는 첫 번째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하고 두 번째는 제품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생활가전 사업은 TV사업보다 세배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는 제품 생산을 위한 플랫폼 변경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사장은 "클럽드쉐프 등 삼성 가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확대하겠다"며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제품에 반영하고 그러한 열정 포인트를 소비자와 공유해 삼성 가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문화와 예술, CSR(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추구하고 신흥시장에서는 본질적 생활가전의 가치를 추구하며 소비자의 마음까지 담는 특화된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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