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통풍과 환기가 불리했던 탑상형 아파트를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탑상형 아파트는 외관과 조망이 뛰어나지만 주거 쾌적성이 판상형보다 떨어지고 관리비가 많이 드는 단점을 지녔다. 특히 탑상형의 중간세대는 2면 개방형으로 거실의 전면과 측면에 발코니가 설치돼 주방과 거실 간 통풍이 원활하지 못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었다.
그러나 LH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탑상형에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을 개발 및 적용해 단지경관 향상과 전세대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설계 추진중인 장항산단 A-2블록 등의 탑상형 코너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전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하게 됐다"며 "우수한 조망과 외관은 물론 프라이버시 보호, 소음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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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탑상형 아파트는 외관과 조망이 뛰어나지만 주거 쾌적성이 판상형보다 떨어지고 관리비가 많이 드는 단점을 지녔다. 특히 탑상형의 중간세대는 2면 개방형으로 거실의 전면과 측면에 발코니가 설치돼 주방과 거실 간 통풍이 원활하지 못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었다.
그러나 LH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탑상형에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을 개발 및 적용해 단지경관 향상과 전세대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설계 추진중인 장항산단 A-2블록 등의 탑상형 코너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전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하게 됐다"며 "우수한 조망과 외관은 물론 프라이버시 보호, 소음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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