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이 노래가사는 한국형 최초의 블록 버스터 영화 라고 알려졌던 1999년 개봉 작 영화 <쉬리> 속의 타이틀 곡으로 쓰이면서 그 노래의 원작은 미국 가수 크리스털 게일이 부르고 이후 영국가수 캐롤 키드가 불러서 한국인들에게도 더욱 더 잘 알려지게 된 팝송 `When I dream' 의 가사의 후렴구이다.
그리고 이제 거의 15년 지나가고 있는 이 시대에 와서도 이 <쉬리> 라는 영화와 이라는 팝송은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현실적 상황 속에서도 많은 여운을 남겨주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여운을 새롭게 <디지털 사회의 아이러니> 라고 이름 지어 본다.
영화 <쉬리> 는 남과 북이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 갈등이 야기시킬 수 있는 우리 사회의 피해로 인간 존엄의 생명과 인간 관계의 사랑 그리고 인간 권리의 인권의 무가치화와 같은 인간소외의 현상들을 우리들에게 이미 전해 주었었다. 그리고 그 속에 사용된 그 노래 은 1978년 원곡이 발표될 당시 창녀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는 이유로 한때 한국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들을 수 없었던 곡이기도 하였다.그리고 그것은 지금 시대의 가치관으로는 표현의 자유의 침해이며 또 여성 인권에 대한 침해로서 정부에 의한 반 인권적인 공식적 행위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과 행위는 지금 우리사회의 정치, 종교, 교육 그리고 미디어의 네 가지 디지털사회의 아이러니 주요 영역 부분 모두에서 또 다시 그 끼리끼리 문화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우선 현 우리 사회의 정치적 측면에서 심화되고 있는 그 디지털 사회의 아이러니의 예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더욱더 적대화 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갈등의 예로 채동욱 전 검찰 총장사건, 국가 정보원의 지난 대통령선거 개입 사건, 최근 종교계와의 갈등, 그리고 그칠 줄 모르는 여당과 야당의 파벌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의 계속되고 있는 정쟁들과 같은 것들로서 그 부조리들이 우리주변에 아직도 많이 산재해있다. 최근 북한의 2인자 장성택이 북한 정치적 권력 싸움의 결과로 체포된 지 며칠도 못 가서 처형되는 한 권력집단의 인권과 생명존중 파괴의 극한 현상을 목도하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 남쪽의 한국의 사회현상 역시 그 정도만 다를 뿐 민의와 인권의 가치를 침해하는 심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채동욱 전 검찰 총장을 둘러싼 사건의 사건화의 그 최대의 인권적 피해자는 채 전총장의 가족과 그 자녀들이다. 또 국가 정보원 사건의 그 인권적 피해대상은 곧 국민 모두의 민주주의의 주권이다. 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부와 종교계와의 그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갈등의 인권적 피해는 인간의 표현의 자유 권리에의 침해이다. 여당 파와 야당 파의 그 그칠 줄 모르는 옳고 그름의 정의가 아닌 이익과 손실의 이해관계만을 중심으로 한 정쟁의 인권적 피해는 바로 우리 국민 모두의 판단의 권리인 가치관의 분열과 혼돈으로 이어진다.
민주주의의 대의 정치는 폭력과 적대 그리고 힘의 권력에 의지하는 대신 논의와 합의 그리고 합리의 인간 능력과 그 탁월성과 책임을 존중하고 또 발현함으로써 그 존재가치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의 우리 한국 사회의 정치는 그 근본의 본질과는 이미 그 거리가 너무도 멀게 타락해 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옳고 성숙된 사회 공동체의 연합과 그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정치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역행을 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정치의 디지털 사회적 아이러니이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러니는 정치뿐만 아니라 종교계, 교육계, 미디어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더욱 더 분노케 한다. 종교는 그 종교의 본분을 벗어나 분열과 이익집단화 하였고, 교육은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재를 길러야 함에도 개인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만을 장려하고 있고, 미디어는 인간을 사회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진실과 진리 그리고 참 인간다운 인간미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물질주의와 우상주의 그리고 외모 및 능력 지상 주의만을 부추기고 또 지상파와 종편 할 것 없이 각각이 자기 자신 미디어 집단의 이익과 이해에만 몰두 하고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로 2000여년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나신 전날이다. 예수는 인류에게 인간에 대한 사랑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라고 그 자신의 계명을 나누어 주었다. 우리가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그 아이러니의 가운데에서 우리 모두가 다시 정신 차리고 깨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바로 그 우리 모든 인류에 대한 우리들이 차별 없이 할 수 있는 `함께하는 사랑'이 아닐까?
황준석 서울대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교수
그리고 이제 거의 15년 지나가고 있는 이 시대에 와서도 이 <쉬리> 라는 영화와
영화 <쉬리> 는 남과 북이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 갈등이 야기시킬 수 있는 우리 사회의 피해로 인간 존엄의 생명과 인간 관계의 사랑 그리고 인간 권리의 인권의 무가치화와 같은 인간소외의 현상들을 우리들에게 이미 전해 주었었다. 그리고 그 속에 사용된 그 노래
우선 현 우리 사회의 정치적 측면에서 심화되고 있는 그 디지털 사회의 아이러니의 예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더욱더 적대화 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갈등의 예로 채동욱 전 검찰 총장사건, 국가 정보원의 지난 대통령선거 개입 사건, 최근 종교계와의 갈등, 그리고 그칠 줄 모르는 여당과 야당의 파벌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의 계속되고 있는 정쟁들과 같은 것들로서 그 부조리들이 우리주변에 아직도 많이 산재해있다. 최근 북한의 2인자 장성택이 북한 정치적 권력 싸움의 결과로 체포된 지 며칠도 못 가서 처형되는 한 권력집단의 인권과 생명존중 파괴의 극한 현상을 목도하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 남쪽의 한국의 사회현상 역시 그 정도만 다를 뿐 민의와 인권의 가치를 침해하는 심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채동욱 전 검찰 총장을 둘러싼 사건의 사건화의 그 최대의 인권적 피해자는 채 전총장의 가족과 그 자녀들이다. 또 국가 정보원 사건의 그 인권적 피해대상은 곧 국민 모두의 민주주의의 주권이다. 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부와 종교계와의 그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갈등의 인권적 피해는 인간의 표현의 자유 권리에의 침해이다. 여당 파와 야당 파의 그 그칠 줄 모르는 옳고 그름의 정의가 아닌 이익과 손실의 이해관계만을 중심으로 한 정쟁의 인권적 피해는 바로 우리 국민 모두의 판단의 권리인 가치관의 분열과 혼돈으로 이어진다.
민주주의의 대의 정치는 폭력과 적대 그리고 힘의 권력에 의지하는 대신 논의와 합의 그리고 합리의 인간 능력과 그 탁월성과 책임을 존중하고 또 발현함으로써 그 존재가치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의 우리 한국 사회의 정치는 그 근본의 본질과는 이미 그 거리가 너무도 멀게 타락해 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옳고 성숙된 사회 공동체의 연합과 그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정치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역행을 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정치의 디지털 사회적 아이러니이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러니는 정치뿐만 아니라 종교계, 교육계, 미디어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더욱 더 분노케 한다. 종교는 그 종교의 본분을 벗어나 분열과 이익집단화 하였고, 교육은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재를 길러야 함에도 개인적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만을 장려하고 있고, 미디어는 인간을 사회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진실과 진리 그리고 참 인간다운 인간미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물질주의와 우상주의 그리고 외모 및 능력 지상 주의만을 부추기고 또 지상파와 종편 할 것 없이 각각이 자기 자신 미디어 집단의 이익과 이해에만 몰두 하고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로 2000여년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나신 전날이다. 예수는 인류에게 인간에 대한 사랑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라고 그 자신의 계명을 나누어 주었다. 우리가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그 아이러니의 가운데에서 우리 모두가 다시 정신 차리고 깨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바로 그 우리 모든 인류에 대한 우리들이 차별 없이 할 수 있는 `함께하는 사랑'이 아닐까?
황준석 서울대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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