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업 통해 시장점유율 30% 사수에 총력
KT가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조직개편은 명예퇴직 이후인 만큼 현장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명예퇴직 접수를 조기에 마감함에 따라 조만간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KT의 조직개편에서 `현장 중심'이 대폭 강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는 단독영업기간 동안에 사활을 걸고, 시장 점유율 30% 선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간 관리 단계의 각 지역 본부 중심 조직체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5개 사업단, 52개 광역지사 내 182개 지점으로 개편하는 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장 중심 원칙에 따라 각 지사에 독립적인 역할이 부여되고 기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유무선 사업, 대고객 부문 고객통합, 기업부문에서는 대ㆍ중소기업 부문을 통합해 일관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KT는 명퇴 이후 조직정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은 조직개편안은 아니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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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명예퇴직 접수를 조기에 마감함에 따라 조만간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KT의 조직개편에서 `현장 중심'이 대폭 강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는 단독영업기간 동안에 사활을 걸고, 시장 점유율 30% 선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간 관리 단계의 각 지역 본부 중심 조직체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5개 사업단, 52개 광역지사 내 182개 지점으로 개편하는 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장 중심 원칙에 따라 각 지사에 독립적인 역할이 부여되고 기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유무선 사업, 대고객 부문 고객통합, 기업부문에서는 대ㆍ중소기업 부문을 통합해 일관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KT는 명퇴 이후 조직정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은 조직개편안은 아니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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