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를 두고 정부와 관련 업계가 입장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SW중심사회로 전환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놔서 주목된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SW중심사회: 의미와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SW중심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SW 활용 촉진, 디지털 인재 양성, SW산업 생태계 활성화, SW친화적 문화 확산 등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측면에서 SW중심사회를 ‘SW가 모든 산업의 기반기술이 되고, SW기업이 성장을 주도 하는 사회, SW로 혁신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며, SW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사회’로 규정했다. 또 사회적 측면에서는 ‘SW기술의 활용 확대로 투명성, 안전성, 효율성이 높아지는 사회’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SW 중심 사회로 전환이 일부 직종의 실업 증가와 해킹의 위험 등을 안고 있으나 향후 개인과 국가 경쟁력을 위해 SW중심사회로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SW 활용 촉진과 관련해 자동차, 항공, 조선, 가전, 의료기기 등 주력 제품과 SW 융합 활성화를 위한 수요 연계형 대중소기업 협력모델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에서 정보과학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와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능력 배양, SW인력의 재교육과 경력경로 제공, 사회·산업 분야별 전문가의 SW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SW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업자와 SW 기업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정부가 중소벤처 기업 간 M&A 지원 제도 운영, 대기업 M&A 참여 유도를 통해 SW전문 기업의 이익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용역개발 보다는 패키지 구매나 서비스 계약 중심의 공공 SW조달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SW중심사회: 의미와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SW중심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SW 활용 촉진, 디지털 인재 양성, SW산업 생태계 활성화, SW친화적 문화 확산 등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측면에서 SW중심사회를 ‘SW가 모든 산업의 기반기술이 되고, SW기업이 성장을 주도 하는 사회, SW로 혁신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며, SW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사회’로 규정했다. 또 사회적 측면에서는 ‘SW기술의 활용 확대로 투명성, 안전성, 효율성이 높아지는 사회’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SW 중심 사회로 전환이 일부 직종의 실업 증가와 해킹의 위험 등을 안고 있으나 향후 개인과 국가 경쟁력을 위해 SW중심사회로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SW 활용 촉진과 관련해 자동차, 항공, 조선, 가전, 의료기기 등 주력 제품과 SW 융합 활성화를 위한 수요 연계형 대중소기업 협력모델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초중고 정규교육과정에서 정보과학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와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능력 배양, SW인력의 재교육과 경력경로 제공, 사회·산업 분야별 전문가의 SW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SW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업자와 SW 기업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정부가 중소벤처 기업 간 M&A 지원 제도 운영, 대기업 M&A 참여 유도를 통해 SW전문 기업의 이익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용역개발 보다는 패키지 구매나 서비스 계약 중심의 공공 SW조달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