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카중굴라 교량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것으로, 두 나라의 국경에 있는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총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교량에는 철도와 2차선 차도, 인도 등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1650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두 나라를 최초로 연결하는 교량 건설은 남부 아프리카의 40년 숙원과제”라며 “다수의 교량공사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중국 등 세계 수준의 건설사를 제치고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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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것으로, 두 나라의 국경에 있는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총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교량에는 철도와 2차선 차도, 인도 등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1650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두 나라를 최초로 연결하는 교량 건설은 남부 아프리카의 40년 숙원과제”라며 “다수의 교량공사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중국 등 세계 수준의 건설사를 제치고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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