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지난해 2월 선보인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지펠 푸드 쇼케이스는 한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다. 냉장실 안쪽을 열고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여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에는 부피가 크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5만대가 판매됐고, 지난 7월 신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약 28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