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아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남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옆에 서서 행복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아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에서 모델로 활약하며 찍은 과거 누드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11년 일본 여성 패션잡지 ‘an?na’의 커버를 장식했던 모습으로 김영아는 카메라를 향해 뇌쇄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 속 김영아는 상의를 탈의한 채 가슴을 팔로 가리며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특히 하의 속옷만 입은 채 다리를 들어 올리는 포즈는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과 1년 가까이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영아 재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영아 재혼, 이번엔 잘 살았으면” “김영아 재혼,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하네” “김영아 재혼, 이제 일본에서 계속 지내시겠네요”, “김영아 재혼. 논스톱에 출연했었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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