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서비스 전문업체 휴빌론(대표 이재용)은 ITU전권회의에서 IPIN(실내위치기반내비게이션) 국제컨퍼런스가 개최한 '실내 위치인식 및 항법 경진대회'에서 글로벌업체들과의 경쟁 끝에 최종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IPIN은 지난 2010년부터 전세계 약 250명의 실내위치인식, 항법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 학회다.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및 학회에서 실내위치인식 기술과 관련된 산업 전망을 제시하고 주요 기술 제품 전 및 실내 위치 인식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UC버클리 대학교, 러시아 스피릿내비게이션 등 총 8개국 유수의 대학과 기업들이 참가 했으며, 같은 경쟁 환경에서 실내 측위 기술의 정확성 및 보행자 추축 항법 안정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휴빌론은 와이파이 기반 측위기술과 함께 스마트폰에 탑재된 가속센서, 자이로센서, 마그네틱센서, 기압센서 등 관성센서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위치측위의 정확성과 반응속도를 개선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와이파이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달 개장한 '롯데월드몰'에서 지상 11층 지하 6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위치기반 서비스에도 상용화해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롯데월드몰의 시설과 상점들까지의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주차예약,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위치 측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의 주요 대형 쇼핑몰과 제휴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실내위치기반 기술이 적용 될 수 있는 다양한 복합건물로 사업확대를 추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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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N은 지난 2010년부터 전세계 약 250명의 실내위치인식, 항법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 학회다.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및 학회에서 실내위치인식 기술과 관련된 산업 전망을 제시하고 주요 기술 제품 전 및 실내 위치 인식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UC버클리 대학교, 러시아 스피릿내비게이션 등 총 8개국 유수의 대학과 기업들이 참가 했으며, 같은 경쟁 환경에서 실내 측위 기술의 정확성 및 보행자 추축 항법 안정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휴빌론은 와이파이 기반 측위기술과 함께 스마트폰에 탑재된 가속센서, 자이로센서, 마그네틱센서, 기압센서 등 관성센서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위치측위의 정확성과 반응속도를 개선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와이파이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달 개장한 '롯데월드몰'에서 지상 11층 지하 6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위치기반 서비스에도 상용화해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롯데월드몰의 시설과 상점들까지의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주차예약,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용 휴빌론 대표는 "위치 측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의 주요 대형 쇼핑몰과 제휴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실내위치기반 기술이 적용 될 수 있는 다양한 복합건물로 사업확대를 추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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