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부품 협력업체인 영백씨엠이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1일 영백씨엠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4년 5월 설립된 영백씨엠은 휴대폰 진동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1년부터 주력제품인 코인모터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납품받는 코인타입 진동모터 중 영백씨엠의 제품이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노트4, 갤럭시5를 제외하고 갤럭시 미니를 비롯해 중저가 모델에 영백씨엠의 코인모터가 사용되고 있다.
영백씨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9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올해는 이보다 감소한 315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억원, 52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156% 증가했다.
영백씨엠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제품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LG전자, HTC, 화웨이, OPPO 등과 제품 납입을 논의 중이며 내년 중 제품 납품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순일 영백씨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기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당사 제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선진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백씨엠의 총 공모주식수는 67만3500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6500~7500원이다. 12일과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청약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박세정기자sjpark@dt.co.kr
11일 영백씨엠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4년 5월 설립된 영백씨엠은 휴대폰 진동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1년부터 주력제품인 코인모터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납품받는 코인타입 진동모터 중 영백씨엠의 제품이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노트4, 갤럭시5를 제외하고 갤럭시 미니를 비롯해 중저가 모델에 영백씨엠의 코인모터가 사용되고 있다.
영백씨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9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올해는 이보다 감소한 315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억원, 52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156% 증가했다.
영백씨엠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제품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LG전자, HTC, 화웨이, OPPO 등과 제품 납입을 논의 중이며 내년 중 제품 납품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순일 영백씨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기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당사 제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선진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백씨엠의 총 공모주식수는 67만3500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6500~7500원이다. 12일과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청약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박세정기자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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