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균 대표는 "호텔 개관이 있기까지 지난 4여 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호텔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망과 낙관적인 시장 전망에 힘입어 극복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관광·쇼핑의 중심 명동, 명동에서도 가장 핵심지에 들어선 만큼 대고객 서비스도 최고로 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고 '황금 위치'를 점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연 7%의 수익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호텔을 운영하는 산하에이치엠이 이미 다수의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갖고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와지르 브랜드를 제공한 일본 솔라레 그룹 이노우에 부사장은 "르와지르 호텔 서울 명동은 솔라레 그룹의 첫 한국 진출 사례로서 성공을 확신한다"며 "일본에서 60~70개의 호텔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명동 호텔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한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와지르호텔 서울 명동은 명동역 바로 인근에 있던 밀리오레 쇼핑몰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상 4층부터 17층까지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18층 루프가든은 남산과 서울 도심을 조망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홀로 개발해 올봄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르와지르호텔 서울 명동은 오픈 기념으로 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았다. 객실 1박, 2인 조식, 웰컴 드링크 등이 포함된 트윈 패키지를 15만 원(VAT 별도)에 제공한다. 남산 뷰가 확보된 고층 디럭스 패키지는 17만 원이다. 문의, 02-6936-6000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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