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합작영화 '도학영웅 2015' 2월6일 개봉 확정
박가영은 중국 영화 '도학영웅 2015'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본격적으로 중국 영화에 진출한다.
영화 '도학영웅 2015'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YOUKU'가 투자 배급을 맡고, 한국의 에이지코리아와 중국의 엠버가 공동으로 제작, 홍콩배우 출신인 거장 황일산 감독이 참여한 영화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에 맞춰 이달 6일 개봉 될 예정이다.
'도학영웅 2015'는 1991년 개봉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성치(周星馳) 주연의 중국 영화 '도학위룡'의 리메이크작으로 경찰 특공대인 남자 주인공이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학교에서 잠복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학원액션코미디물. 박가영은 극 중 여주인공인 '씨아오치앤'역을 맡았다.
홍콩 영화 특유의 유머와 대규모 총격장면 등 화려한 연출로 관심을 모으는 '도학영웅 2015'는 중국 영화계의 거장 황일산 감독이 참여하는 만큼 중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일산 감독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주성치(周星馳)와 함께 홍콩 희극 영화계를 이끌어온 거장으로 평가 받는 흥행감독이다. '도학영웅 2015'의 원작인 '도학위룡'에도 출연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자주인공에는 최근 중국에서 'COOL GU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떠오르고 있는 손조군이 캐스팅됐다. 손조군은 수려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학영웅 2015'의 한국 제작사인 에이지코리아 송대기 대표는 "5억명의 주관객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웹영화 시장을 통해 한류 엔터테인먼트와 영상 산업의 새로운 진입을 목표로 박가영씨의 출연과 영화 합작을 결심했다."며 "중국 진출의 첫 발을 디딘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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