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류 콘텐츠들이 확산하면서 저작권 보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연내 한국 콘텐츠 이용·침해 현황을 조사하고 해외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중국·동남아 지역 해외 저작권 보호전략 수립 연구' 과제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 콘텐츠 수출액은 연평균 17.2% 증가했다. 그러나 주요국가별 콘텐츠 산업 현황이나 우리 저작물 이용과 침해 현황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해외 지역에서 저작권 보호와 국제 협력이 시급하다. 위원회는 이번 연구과제를 발판으로 주요국가의 콘텐츠 산업 현황과 침해 현황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해외 저작권 관련 지원 사업이나 관련 정책을 수립하겠단 계획이다.
위원회측은 "주요국의 콘텐츠 산업 현황, 유통환경, 침해현황 파악 등을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향후 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지난달 31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중국·동남아 지역 해외 저작권 보호전략 수립 연구' 과제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 콘텐츠 수출액은 연평균 17.2% 증가했다. 그러나 주요국가별 콘텐츠 산업 현황이나 우리 저작물 이용과 침해 현황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해외 지역에서 저작권 보호와 국제 협력이 시급하다. 위원회는 이번 연구과제를 발판으로 주요국가의 콘텐츠 산업 현황과 침해 현황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해외 저작권 관련 지원 사업이나 관련 정책을 수립하겠단 계획이다.
위원회측은 "주요국의 콘텐츠 산업 현황, 유통환경, 침해현황 파악 등을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과 향후 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