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 1일 장원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장원상 신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의 전신인 엔텔리전트에서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했다. 이후 넥슨모바일 경영이사, 해외사업 실장 등을 거쳤다.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이사회 의장,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공동대표와 함께 10여년 간 호흡을 맞춰온 인물이다.
회사 COO로 재직 중에 중국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1200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데 역할을 했다. 액션스퀘어·썸에이지 등 외부 개발사와 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시삼십삼분이 게임을 배급하는 협력사가 늘어나고, 네시삼십삼분과 협력사의 기업공개(IPO)가 잇따라 추진될 예정이어서 장 대표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 마케팅 시스템을 개선하고, 관련 의사 결정을 총괄하게 된다. 소 대표는 그간 '수호지', '활', '블레이드', '영웅' 등을 연속 흥행시켜, 업계에서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다.
내부 개발을 총괄해온 양귀성 전 공동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사에서 배급사로 탈바꿈하며, 내부 개발뿐 아니라 다수의 외부 배급 게임을 동시에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양 전 대표가 각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장원상 신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의 전신인 엔텔리전트에서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했다. 이후 넥슨모바일 경영이사, 해외사업 실장 등을 거쳤다.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이사회 의장,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공동대표와 함께 10여년 간 호흡을 맞춰온 인물이다.
회사 COO로 재직 중에 중국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1200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데 역할을 했다. 액션스퀘어·썸에이지 등 외부 개발사와 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시삼십삼분이 게임을 배급하는 협력사가 늘어나고, 네시삼십삼분과 협력사의 기업공개(IPO)가 잇따라 추진될 예정이어서 장 대표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 마케팅 시스템을 개선하고, 관련 의사 결정을 총괄하게 된다. 소 대표는 그간 '수호지', '활', '블레이드', '영웅' 등을 연속 흥행시켜, 업계에서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다.
내부 개발을 총괄해온 양귀성 전 공동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사에서 배급사로 탈바꿈하며, 내부 개발뿐 아니라 다수의 외부 배급 게임을 동시에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양 전 대표가 각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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