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는 2011년 지식경제부 HTML5 표준 리포팅툴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우수과제로 평가받은 바 있다. 2012년에는 금융권 대형 레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W3C 표준화 이후로는 HTML5리포팅툴에 관심이 쏠리면서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고 있다.
클립소프트 송경오 차장은 "클립리포트는 기존 렉스퍼트와 차별화돼 개발된 제품이다. HTML5에 특화되었을 뿐 아니라 기존 플러그인 제품에 비해 조회 속도와 파일변환 속도 등에서 더욱 빠르다. 더욱이 타 제품과는 다르게 HTML5를 지원하지 않는 웹브라우저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호환 문제로 주저해온 고객들도 적용이 가능하다. 타 제품과 함께 확실한 노-플러그인 환경을 검증하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웹브라우저에서 확인하면 된다. iOS는 어떤 플러그인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도 액티브X를 걷어내는 작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최근 리포팅툴 RFP가 대부분 HTML5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앞으로 HTML5리포팅툴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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