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 10개 창업팀 선정
미국 글로벌혁신센터서 발대
멘토링 등 7주동안 집중훈련
미국 글로벌혁신센터서 발대
멘토링 등 7주동안 집중훈련
미래부 제공
한국 청년과학자 창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7주 동안 멘토링을 포함한 집중 훈련과정을 거친다.
이번에는 KAIST, 포스텍 등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에서 글로벌 창업에 도전하는 10개 창업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비즈니스모델 분석, 글로벌 고객 수요 발굴, 전략적 제휴, 투자자나 현지기업과의 네트워킹, 멘토링 등 7주간 선진 창업기법을 습득할 기회를 가진다.
이후 4개월간 국내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기술 업그레이드, 시장분석, 관련 법령 습득, 사업모델 개발 등 사업화 구상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가능성이 검증된 팀은 본격적인 창업에 나서게 된다.
이재홍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관은 "미국의 선진화된 창업지원 시스템과 한인 출신 글로벌 멘토단의 밀착 지원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과학자들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고 공공연구 성과가 활용·확산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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