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없이 전기회로를 그릴 수 있는 '전도성펜' 선보여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스 중, 코코아팹에서 선보인 전도성펜 프로젝트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펜타입의 전도성펜은 복잡한 전선 없이 전기가 통하는 전기회로를 그릴 수 있는 기능성 펜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종이공작, 과학교육, 각종 DIY 활동 등 활용범위가 매우 높은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문구기업 모나미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코코아팹은 국내 메이커들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아두이노 '오렌지 보드'와 블루투스 4.0이 탑재된 '오렌지보드 BLE'도 함께 소개했으며, 이날 처음 공개한 전도성 펜 교육키트 '드로잉사이언스'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메이커 페어에 참가한 코코아팹 관계자는 "기존의 해외 수입 제품들은 A/S, 기술지원, 안전성 등에서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순수 기술과 우수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전도성 펜, 오렌지보드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국내 메이커 확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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