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송년회와 연휴로 정신 없이 보내다 보면 늘 그렇듯 눈 깜짝할 사이에 2016년이 찾아올 터. 새해는 새로운 다짐을 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바로 나이를 한 살 더 먹기 때문이다. 특히 30대 중·후반부터는 노화현상이 슬슬 눈에 띄기 시작하므로 더욱 신경 쓰이게 된다.
그러나 최근 OECD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평균 81.8세로, 본격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 이후에도 50년 가까이 더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최근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은 노년이 되어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 외적인 부분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추세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젊어 보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주름 개선이나 미백 기능이 있는 화장품·팩을 사용하는가 하면, 주름을 없애고자 필러나 콜라겐 주사 등을 활용한 시술을 받기도 한다. 레이저를 활용하여 검버섯이나 기미를 지우고 리프팅을 통해 피부 탄력을 되돌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청담웰스피부과 김산 원장은 "누구에게나 노화는 찾아오지만 보다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중·장년층이 많다."며, "이들 고객은 부담스러운 수술보다는 주로 붓기나 흉터 걱정 없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 붓기나 흉터 걱정없는 안티에이징 시술 써마지CPT
인기붓기나 흉터 없이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시술로는 써마지를 꼽을 수 있다. 써마지는 별도의 절개 없이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에 열을 가하는 진피가열 원리의 시술이다. 미국 식약청(FDA)에서 비수술적인 리프팅 및 탄력, 주름 개선 등의 기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실제로 80개의 나라에서 600,000건이 넘는 시술이 진행되었을 만큼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검증 받은 시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기존 써마지 시술보다 통증은 줄이고 효과를 높인 써마지CPT가 등장, 고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써마지CPT는 기존 시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1회 조사하던 고주파를 5회로 나누어 조사하는 고주파 분배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리프팅 효과를 15% 이상 끌어 올렸으며, 탄력 개선이나 콜라겐 재생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써마지CPT는 열을 균일하게 전달해주는 써마지 토탈팁과 진동 기능이 추가된 핸드피스를 활용, 통증 또한 크게 줄였다. 실제 조사 결과 기존 시술에 비해 통증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아울러 시술 직후부터 가벼운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고 약간의 붉은 기도 1~2시간이면 사라져, 사회생활로 바쁜 이들도 마음 놓고 시술에 임할 수 있다.
- 써마지CPT, 최적의 효과는 시술 온도에 달려 있어
한편 써마지CPT는 피부에 열을 가하는 만큼 시술 도중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사전에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써마지CPT는 열의 강도를 적당히 조절해야 최적의 효과를 얻는 시술인데, 온도가 과하게 높거나 낮으면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술 시 전문의가 '뜨거우세요?'라고 거듭 묻는 것이 다소 귀찮게 여겨지더라도 정확하게 대답해 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써마지CPT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먼저 써마지팁이 정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써마지팁은 일회성 부품임에도 불구하고 간혹 재사용하거나 불법 제조팁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음은 물론 물론 부작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따라서 시술 전 써마지 팁 케이스에 파란색 인증 스티커와 고유 인증 번호가 적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샷 수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샷이란 써마지 고주파 에너지를 핸드피스로 한 번 슈팅하는 것을 뜻한다. 김산 원장은 "보통 얼굴의 경우 900샷이 권장되는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며, "샷 수는 써마지팁 장착 시 나타나는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시술 전에는 900샷이, 시술 후에는 0샷이 표시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청담웰스피부과 김산 원장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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