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6일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 … "평소보다 배로 힘들어"
SBS는 오는 26일 저녁 6시10분 방송하는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잔인한 '지옥 3종세트' 훈련에 여자 멤버들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강도 높은 체력훈련이 그려져 '역대급' 에피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소림사의 사부는 "여제자들이 처음 왔을 때보다 확실히 성장했다"면서도 "아직 많이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지옥훈련 3종 세트'는 남제자들도 거쳐간 '계단 거꾸로 내려오기' 훈련과 '체력소모 끝판왕' 개구리 뜀뛰기, 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 어깨에 매고 옮기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훈련으로 구성됐다.
결국 여제자들은 헛구역질까지 하며 "평소보다 배로 힘들다", "이번엔 정말 죽고 싶을 정도"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급기야 '맏언니' 최정윤은 서러움이 폭발해 오열했고, 훈련을 묵묵히 받아오던 페이 역시 구석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정윤희기자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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