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유망한 젊은이들이 뭉쳐 만든 애플리케이션 '레시피몬스터'로 냉장고 정리 끝
이러한 가운데, 패기 넘치는 청년 창업자 3인이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 시장에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콤마(www.komma.co.kr)의 창업자 김석환, 민태호, 장진호 공동 대표가 선보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레시피몬스터(레몬)'가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그 동안 '오마이쉐프', '이밥차', '요리백과, 만개의 레시피' 등 다양한 요리 관련 앱이 존재했지만 레시피 정보만 얻을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에 반해 ㈜콤마가 출시한 레시피몬스터는 어플 사용자가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등록하면 그를 바탕으로 요리 난이도와 선호도, 재료의 유통기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절한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된다.
NOKIA R&D센터에서 인연을 맺은 청년 개발자들은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이다. 특히 1,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상용서비스 앱 개발과 안정화 경험은 물론 검색 및 길 찾기 알고리즘 개발과 경로탐색 프로바이더 서버와 DB개발, 유지보수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료와 레시피 매칭 알고리즘 개발, 서버 안정화 및 최적화를 구현하였다.
이들은 '일상생활을 보다 편하게 바꾸는 서비스 제작 회사를 설립하자'는 뜻을 모아 지금의 ㈜콤마를 세웠으며 전도유망한 청년 창업자들답게 창업진흥원 주최 '201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특별상을 수상,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스마트 벤처 창업 학교'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든 ㈜콤마의 창업자들은 사업 자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사무실에서 직접 끼니를 만들어 먹는 열정을 발휘했는데, ㈜콤마의 대표들은 "그 시기를 거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레시피몬스터도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요리에 서툰 남자 셋이 매일 끼니를 만들어 먹으려니 냉장고에는 남은 자투리 식재료가 날로 늘어났고, 상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잦았다. 이에 이들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입력하고 그에 맞는 레시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를 구체화 해 지금의 레시피몬스터를 출시했다.
레시피몬스터는 레시피 추천뿐 아니라 온라인 대형마트의 식재료 가격 비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식약처 식품성분 DB를 바탕으로 한 칼로리 정보 제공, 필요한 식자재 구입 및 배송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콤마의 김석환 대표는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사용자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일 생각"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불편한 사항을 조금씩 고쳐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레시피몬스터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omma.recipemonste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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