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영화 '인턴' 콘셉트로 꾸며져 띠동갑 연예인 이홍렬, 유열, 김도균, 안길강, 김원해, 김조한,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인턴 업무 적응 테스트 중 지압판에서 협동 멀리 뛰기 게임을 했다.
에이스 송지효의 차례가 되자 지석진은 "(진)백림씨가 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송지효의 집중을 흐트러뜨렸다. 또 유재석은 실로폰을 '딩동댕' 치며 송지효에게 이게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송지효가 "안다. 전국노래자랑"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아니다"라며 음에 맞춰 "진.백.림.멍"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와 진백림은 28일 첫 방송하는 중국 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 가상 연인으로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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