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제1회 서강학술상' 수상자로 강정인 교수(정치외교학), 윤경병 교수(화학), 문준혁 교수(화공생명공학) 등 3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4일 서강대 대강당에서 가졌다.
서강학술상은 정교수를 대상으로 한 'STAR'(Sogang Top Achiever in Research) 부문과 부교수 및 조교수를 대상으로 한 'young STAR'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정인 교수와 윤경병 교수는 STAR 부문 수상자고 문준혁 교수는 young STAR 부문에서 수상했다.
서강학술상 수상자에게는 STAR 부문 총 9000만 원, young STAR 총 6000만 원의 특별연구비와 함께 '책임시간 감면'(특별 연구년 휴직) 등 비금전적 인센티브가 수여된다.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연구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학교와 국가, 더 나아가 인류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연구자를 서강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3년간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와 함께 더욱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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