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스마트 워킹 데이'는 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에 임직원들이 오후 5시에 업무를 마치고 조기 퇴근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업무 중 시간낭비 요소를 최소화 하고, 계획적인 집중근무를 통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비즈스카이프'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면서 업무 효율화를 통해 조기퇴근의 토대를 마련했다. '비즈스카이프'는 화상회의, 문서공유 등 업무 효율에 직결된 다양한 솔루션을 별도의 서버 구축비용 없이 1인당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는 지난 9일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 '비즈스카이프' 전속모델 배우 지진희를 초청해 직원들의 조기퇴근을 독려하는 '스마트워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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