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차량용 LTE 라우터 '카파이(CarFi)' 구매자에게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USB 케이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출시한 카파이는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최대 10명의 탑승자가 와이파이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기다. 단말기 출고가는 11만원, 공시지원금은 9만6000원이다. 회사는 카파이 전용 요금제 'LTE 카파이'를 운영 중이다. 전용 요금제는 데이터 10GB 요금제가 1만5000원(부가세 미포함), 데이터 20GB 요금제가 2만5000원이다.
이번 이벤트는 카파이 구매자 전체가 대상이다. 증정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개통 후 7일 이내에 명의자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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