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대표 앤드류 하우스)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의 각 사업 조직을 통합해 만든 것이다. 한국지사명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다.
이번에 출범하는 SI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를 본사 소재지로 하며,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을 잇는 세계적인 규모의 비즈니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SIE는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 유지·확대 △구매 이용자 1인당 매출액(ARPPU) 향상 및 연관 매출의 증대를 사업 전략으로 삼았다. 또한 소니 그룹의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로서, 2017년도 매출 1조 4000억~ 1조 6000억엔, 영업이익율 5~6%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설립하는 회사는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의 더 큰 성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세계 이용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창출할 것"이라며 "산 마테오, 도쿄, 런던을 글로벌 기능의 거점으로 두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사업 운영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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